김천상공회의소(회장 윤용희)가 조사한 지난 7월 9일 김천지역 재래시장 평화, 황금, 감호시장의 주요생필품 58개 품목의 물가조사에 따르면 산지 출하량 감소와 소비증가로 육란류와 과실류는 오름세를 나타낸 반면 산지 출하량 증가와 소비감소의 여파로 곡물류와 채소·양념류는 내림세를 나타냈고, 보름전과 비교해 전체물가는 보합세를 나타냈다.
더운 날씨로 생육이 부진한 시금치(상품 1단)와 회식 등의 부재료로 소비가 늘어난 상추(상품 1kg)는 각각 1,250원과 1,000원이 오른 4,000원과 5,000원에 거래됐다. 또한 복날을 앞두고 소비가 늘어난 닭고기(육계용 상품 1마리)는 750원이 오른 7,000원에 거래됐으며, 같은 이유로 수박(상품 1통)과 토마토(상품 10kg)는 각각 1,500원과 7,500원이 오른 16,500원과 27,500원에 판매됐다.
그러나 산지 출하량이 증가한 보리쌀(상품 35kg)과 콩(백태 70kg)은 각각 3,500원과 5,000원이 내린 70,500원과 395,000원에 거래됐고, 올해 작황호조로 출하량이 늘어난 감자(상품 20kg), 양파(상품 1kg), 고추(청량고추 상품 1kg)는 각각 20∼33%정도 내린 가격에 가격이 형성됐다.
그리고 산지 출하량 증가로 오이(상품 1개)와 호박(상품 1개)은 각각 100원과 650원이 내린 500원과 600원에 거래됐으며, 올해 햇마늘 작황호조로 마늘(깐마늘 상품 1kg)은 500원이 내린 5,000원에 사고 팔렸다.
한편,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복날을 앞두고 소비증가와 산지 출하량 감소로 닭고기(육계용 상품 1마리)는 17%정도 오른 가격에 거래되고 있으며, 올해 풍작으로 인한 출하량 증가로 감자(상품 20kg)는 지난해와 비교해 50%정도 내린 가격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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