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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평습지, 최상의 조건 갖춘다
흑·재두루미 등 철새 도래 앞두고
구미시·대구지방환경청·경북대 등
2013년 10월 16일(수) 15:38 [경북중부신문]
 
 해평습지에 보다 많은 흑·재두루미 등의 철새가 도래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구미시는 대구지방환경청, 경북대 등과 함께 먹고, 쉬고, 잠잘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여건 조성계획은 철새도래 장소 파악 및 서식 여건 조성, 낚시 및 서식지 출입 등의 교란행위 방지, 먹이 종류 등의 유인방안과 효과적인 모니터링 방안 등 총 9개 추진과제 이다.
 시는 이에 앞서 철새를 맞을 준비를 보다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 8월 5일 정부, 지자체, 환경단체, 전문가, 관련기관, 기업체 등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해평습지 두루미 네트워크’를 발족하기도 했다.
 또, 9월 11일 한국수자원공사 구미권관리단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하여 해평습지 철새유인방안을 논의했으며 10월 4일 해평습지에서 실무회의를 개최하여 유인방안의 구체적인 추진 일정을 논의, 확정했다.
 해평습지 두루미 네트워크에서는 앞으로 논의, 확정된 철새 유인방안 등을 흑두루미가 도래하기 전인 10월 중에 추진할 계획이다.
 낙동강 중·상류에 위치한 구미 해평습지는 흑두루미가 매년 10월말부터 11월말까지 러시아에서 월동을 위해 최대 월동지인 일본 이즈미시로 향하는 길에 위치한 중간기착지이고 재두루미도 이곳에서 매년 월동을 하고 있어 지리적·생태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곳이다.
 한편, 네트워크 관계자는 “올해는 낙동강 사업이 완료된 이후 해평습지가 원래의 모습으로 회복하고 있기 때문에 조금만 더 노력을 한다면 이곳을 찾는 흑·재두루미의 개체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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