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녀 향랑 추모제가 지난 10일 형곡동 소재 열녀 향랑 묘역에서 남유진 구미시장, 손홍섭 구미시의회 부의장, 윤창욱 도의원, 추모회원,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추모제는 조선시대 숙종 때의 열녀 향랑(香娘)을 추모하기 위해 열녀향랑추모회 주관으로 매년 음력 9월 6일마다 열리고 있다.
향랑은 상형 마을에서 밀양인 박자신의 딸로 티어나 용모가 단정하고 마음씨가 온화하고 행동이 정숙했다. 이후 계모 밑에서 자란 그녀는 17세에 마을 임천순의 아들 칠봉에게 출가했으나 버림을 받았다. 친정으로 돌아왔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자 숙부에게 의탁했고, 개가를 강권하자 지주중류비 아래의 연못에 몸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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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진 기자 ettas@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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