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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채용인력 `중도 포기' 속출
구미시 8명, 김천시 4명, 칠곡군 2명
2005년 01월 31일(월) 04:20 [경북중부신문]
 
업무공백 등 문제, 대책마련돼야

 신규 채용인력중 중도에 전직하는 공무원에 대한 적절한 대책이 수립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구미시를 비롯해 김천시, 칠곡군 등 인근 자치단체 인사담당들은 신규채용이 이루어진 최근 몇 년전부터 골머리를 앓고 있는 실정이다.
 이들의 고민거리는 지방직 공무원 시험을 통해 합격한 신규인력들이 국가직이나 기타 타 업체에 합격하면 그만두기 때문에 업무수행에 많은 애로가 있다는 것이다.
 특히 한 두명이 그만두면 업무수행에 지장이 많은 기술직(인력이 몇 명 안되는 환경직, 전기직 등) 신규인력이 그만두기라도 하면 해당부서로부터 많은 원망을 사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신규채용인력이 전직한 경우는 구미시가 8명, 김천시 4명, 칠곡군 2명 등으로 이들이 공무원을 그만둠으로 인해 인력수급에 상당한 지장이 초래되었다고 각 시군 인사담당들은 지적했다.
 이처럼 신규로 채용된 지방직 공무원 중 일정 인원이 중도에 포기하는 것에 대해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예전과 달리 최고의 직업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공무원임에도 불구하고 중도에 포기하는 것은 대부분 지방직이 아닌 국가직으로 전직하는 경우가 대부분을 차지한다는 것이 정설이다.
 이 경우는 대부분 지방직과 국가직 모두에 응시한 후 먼저 발표된 지방직에 먼저 임용을 받았다가 나중에 국가직에 합격하면 거의 대부분이 지방직을 포기한다는 것이다.
 이처럼 각 지방자치단체에 채용된 공무원들의 중도포기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서는 국가직의 채용시기를 지방직보다 앞당기거나 시험자격에 주거지 제한을 두는 것, 또는 대학시험처럼 몇 명의 후보자를 두는 방안 등이 고려되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한편 구미시를 비롯해 김천시, 칠곡군 관계자들은 “원만한 국가직 공무원에 비해 지역에서의 근무여건이 뒤떨어지지 않는다며 전직시 충분한 여건을 고려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관리자 기자  seok@ikw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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