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가 미래 과학인재를 양성하고자 실시한 ‘2013 캔위성 경연대회’에서 금오공대 학부생 3명이 우수상에 해당되는 KAIST 총장상을 수상했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인공위성연구센터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캔 형상의 교육용 모사위성(CanSat)을 활용해 인공위성을 직접 제작해보는 경험을 제공하여 우주개발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자 초·중·고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열렸다.
올해 경연대회는 전국적으로 고교부 55개 팀과 대학부 19개 팀이 참가하였으며 최종 10개팀(고교부, 대학부 각 5개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금오공대 핵밤송이팀은 박대왕(물리학전공, 4학년), 김도경(광시스템공학과, 3학년), 윤주원(소프트웨어공학전공, 4학년) 3명의 학생이 모여 만든 팀으로 고도유지 중계기를 이용한 원거리 데이터 측정임무를 수행한 점을 인정받아 KAIST 총장상을 수상했다.
특히 박대왕 학생은 쿼드콥터 구동 및 낙하산 설계, 윤주원 학생은 통신 및 센서부 회로 설계, 김도경 학생은 센서부 외체 및 중계부 프레임 설계 등 각자가 분담하여 맡은 역할을 성실히 수행함으로써 총 4단계로 이어지는 경연을 이어올 수 있었다.
팀장을 맡은 박대왕(물리학전공4) 학생은 “항공우주 분야에 관심이 있어 참가한 대회에서, ROTC인 저와 윤주원 학생의 하계훈련이 대회기간과 겹치는 빠듯한 일정이었음에도 수상을 하게 되어 기쁘다”며 “제작 및 구현에 있어 큰 도움을 주신 류성룡 교수님, 이태동 교수님을 비롯해 저희를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핵밤송이팀은 현재 KAIST 인공위성연구센터 측 지원으로 관련 논문을 작성중이며, 11월에 열릴 한공우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도 발표할 예정이다.
정재훈 기자 gamum10@hanmail.net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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