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272억7800만 달러를 수출한 구미의 1인당 지역 내 총생산 규모가 2만8210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평균 1만2737달러보다 2배나 높고, 경북 평균 1만4901달러나 서울 평균 1만4666달러보다도 2배 가까이 높은 수준이다. 특히 대구의 8천15달러보다는 3배 이상 높은 수준으로, 광역시도 중 가장 높은 울산의 2만7282달러를 웃돌아 전국 최고치를 나타냈다.
이는 2004년 구미경제가 극심한 내수침체에도 불구하고, 주력상품의 호조에 힘입어 산업생산이 46조5500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9%의 신장세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수출 또한 구미공단의 주력품목인 디지털 전자제품과 모바일, 디스플레이 산업 등의 수출 호조세 지속과 중국, 유럽시장으로의 수출 증대로 전년 대비 33%나 신장되는 272억7800만 달러를 달성하는 등 사상최대의 성과를 올렸다.
무역수지 역시 160억 6150만 달러로 전국무역수지 흑자 규모 295억 달러의 54%를 차지, 국가무역 수지 흑자 증대에 큰 몫을 차지했다.
이에 힘입어 2005년도 구미경제 기상도 역시 맑음으로 예상되고 있다. 디지털, 가전, 모바일, 디스플레이 산업 및 컴퓨터 13%, 통신기기는 28%의 증가세가 예상된다.
입주 및 가동률 또한 구미디지털 전자산업정보기술단지의 본격적인 착공과 산업용지의 분양활성화로 입주업체수가 예년에 비해 100여개 업체 늘어난 850-860사에 이르고, 가동업체 또한 720개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동율 또한 85%내외로 정상가동률인 80%을 5%이상 상회하고, 고용인원도 3-4% 늘어나 8만명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따라 구미시는 2005년도 경제목표를 생산 50조원, 수출 310억달러로 정했다. 이를 위해 2006년도 완공예정인 4단지 조성에 770억원을 투자 공정을 87%로 올리고, 23만평 외국인 전용단지 확대 조성, 42만평의 국민임대 산업단지 중 3만평을 우선공급해 부품, 소재산업집적지로 조성키로 했다.
디지털 전자정보 기술단지를 올 3월 착공해 과학시술단지 기반을 구축하고, 2008년까지 5년간 국비 1천264억원을 투입해 구미국가산업단지를 연구소, 대학이 중싱이 되는 기술 중심의 연구개발 혁신클러스터로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김경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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