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2014년 농어촌진흥기금 지원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지원규모는 지난 1996년 최초 지원 이래 사상 최대 규모인 총550억원이며 대출금리 또한 전국 최저인 1%다.
도는 FTA, 원자재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농어업인의 경영안정 도모는 물론 경쟁력 강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요 지원내용은 생산·가공·유통분야의 각종 시설현대화 및 운영자금 등 경쟁력제고와 경영안정을 위해 338억원, 가공산업육성, 농기업체 투자유치, 결혼이민자 및 귀농자지원 등 도 시책사업에 92억원, 기상이변으로 인한 재해농가 지원 등 긴급한 현안사업에 120억원이 지원될 계획이다.
융자조건은 운영자금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일반업체 1년 거치 1년 일시상환), 시설자금 3년 거치 7년 균분상환이며 금리는 1%다.
FTA 극복 등 지역 농어업 발전을 위한 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경북도의 자주재원으로 운용되고 있는 농어촌진흥기금은 오는 2017년까지 2,000억원 이상을 조성목표로 2013년 말 현재 1,698억원이 조성, 운용되고 있으며 이는 전국 시·도 가운데 최고규모다.
대출취급기관 확대(농·수협 중앙회→지역 농수협) 및 상대적으로 낮은 대출금리로 타 정책자금보다 선호도가 높은 농어촌진흥기금은 1996년부터 2013년까지 총9,675건, 3,995억원이 지원되어 지역 농어업인의 경영불안감 해소와 소득안정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김주령 도 농업정책과장은 “농어촌진흥기금은 열악한 재정여건 속에도 중앙에 의존하지 않고 시·군, 지역 농수협 등과 협조하여 자체적으로 조성한 귀중한 재원인 만큼 지역 농어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역점을 두고 지원해오고 있으며 지원된 자금이 제대로 사용될 수 있도록 시·군, 농수협을 통한 철저한 사후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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