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호 구미시장 예비후보 출마 기자회견
지난 14일 구 금성사 정문 "현 구미 실정 제대로 알자"
2014년 04월 15일(화) 10:40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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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호 구미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14일 앞서 출마 기자회견을 한 타 후보들과 달리 1공단 내 구 금성사 정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 예비후보가 출마 기자회견 장소를 구 금성자 정문으로 택한 이유는 “한때 구 금성사가 구미전자산업의 상징적인 선도 기업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공장이 폐쇄되는 등 지금의 구미 실정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좋은 예”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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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예비후보는 “이미 구미 공단의 많은 기업들이 이전을 하거나 폐업을 한 것이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라 십 수 년 전부터 예견된 것이었고, 때문에 자신은 이런 문제를 미리 대비해야 한다고 누차 건의하고 심지어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기도 했지만 김 후보 본인이 제안했다는 이유로 묵살 당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예비후보는 “금성사는 박정희 대통령께서 직접 방문하여 소를 묶어 둔 상징적인 의미가 있는 곳이며 구미 공단이 더 이상 피폐하기 전에 시민들의 비상한 관심이 요구되고,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유일한 방법은 시민들의 관심뿐이며, 그 관심이 하나로 모아지면 대기업의 재투자를 유치할 수 있고 공단의 새로운 산업을 건설할 수 있다며 시민들이 지금까지 무관심 때문에 구미시는 전시행정, 관치행정에만 열을 올렸을 뿐 실질적인 공단 관리, 지원 등에는 등한시한 결과가 바로 이 금성사의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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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예비후보는 “‘구미는 누가 뭐라 해도 공단이 살아야 하며, 공단이 살이야 가정경제가 삽니다.’며 지금 구미 상권의 70% 이상이 대형마트가 선점하고 나머지를 두고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나머지에 목을 매고 있으며 자영업자 80%가 전업 또는 폐업의 위기를 겪고 있는 상황을 언제까지 방치할 수는 없는 일이라며 자신이 시장이 되면 꼭 이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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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김석호 예비후보는 “지난 1984년 당시 금성사 직원 970 여명이 사곡 3주택조합을 결성하여 사곡에 60,00여평을 매입하고 주택을 건설할 예정이었으나 택지 대부분이 금오산 공원부지여서 지금은 개인재산권을 행사할 수 없는 상황이고 용도변경을 하면 엄청난 특혜시비의 소지가 있는 난처한 상황이라며 LG그룹이 이 부지를 매입해서 창조 과학고를 설립한다면 구미시민들에게 대단한 자랑거리가 될 것이며 아울러 구미산업에 유능한 인재들을 공급할 수 있는 최적의 대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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