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오중학교 축구부가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고 전국대회 3위라는 성적을 거둬 학교의 위상을 드 높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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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중학교(교장 권상준) 축구부가 지난 2월 14일부터 24일까지 제주도에서 개최된 제15회 탐라기 전국중학교 축구대회에서 전국 3위를 차지, 학교 위상을 더 높혔다.
지난 2005년 창단된 금오중학교 축구부는 그 동안 흙으로 된 운동장에서 체력 운동을 하고 연습 시간을 쪼개 인조잔디구장이 갖춰진 동락공원까지 가서 훈련을 하는 등 열악한 환경에서 힘겹게 훈련을 했기에 이번 전국 대회 3위 수상은 더욱 값진 결실이라고 할 수 있다.
금오중학교는 지난 15일부터 치러진 조별 예선대회에서 제주 대정중을 4대 2로 물리치고 김해중과 1대 1로 무승부, 제주 제일에 3대1로 승리를 거둬 조 2위로 16강전에 올랐다.
16강전에서는 서울 신천중과 2대 2 무승부를 기록, 승부차기를 통해 4대 2로 승리를 거두었으며 8강전 역시, 제주 대정중과 1대 1 무승부로 승부차기 끝에 5대 4로 이겨 준결승에 진출했다.
금오중은 준결승전에서 김해 토월중에 비해 절대적인 우위에 있었으나 주전선수 부상과 불운이 겹쳐 5대 1로 아쉽게 패하고 3위에 만족해야만 했다.
이번 대회에서 심재호 선수는 총 6골을 넣어 금오중 축구부의 사기를 한껏 드높였다.
이번 전국대회 3위 달성은 권상준 교장선생님이 취임하면서부터 축구부에 관심을 갖고 체력단련실을 설치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했고 특히, 성영곤 체육부장 선생님 이하 감독과 코치, 그리고 선수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 할 수 있다.
성영곤 체육부장은 “선수들이 모두 다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으로 거둘 수 있었으며 특히, 선수들을 지도하신 강정대 감독과 김영환 코치, 권상준 교장선생님 이하 선생님, 학부모들의 관심과 응원이 큰 힘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권상준 교장선생님은 “강당과 인조구장이 건립되면 금오중 축구부는 보다 나은 환경에서 훈련에 매진할 수 있을 것이고 이번 대회의 성과를 이어 금오중이 축구 명문학교로 이름을 드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그 동안 학교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 준 동창회, 운영위원회 및 학부모회, 구자근 도의원, 허복 시의원 등에게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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