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동지역에 울려퍼진 자주독립의 힘찬 함성
장우석 인사모 회장 "봄비, 애국지사 및 순국열사의 눈물"
2014년 03월 13일(목) 10:36 [경북중부신문]
ⓒ 중부신문
2014 제11회 구미인동 3․1문화제가 지난 12일 3.1운동 95주년을 맞아 지역의 숭고한 독립만세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진미동 주민센터 앞 특설무대에서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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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가 내리는 차가운 날씨 속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인동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회장 장우석, 이하 인사모)이 주관하고 구미시가 후원한 행사로 95년 전 3월 12일에서 14일까지 진평동에서 일어난 독립만세운동과 민족정신을 계승하고자 해마다 3월이면 개최되는 구미지역의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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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오후 3시부터 고유제, 제5회 전국 휘호대회 시상식에 이어 제1부 어울림마당, 제2부 추모행사, 제3부 화합마당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부대행사로 제3회 청소년 나라사랑 그리기대회 작품전시회, 제5회 전국 휘호대회 작품전시회, 태극탁본찍기, 붓글씨쓰기 등이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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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추모행사에서 장우석 인사모 회장은 “오늘 봄비가 내린 것은 3.1문화제 행사를 저희들이 10년이란 세월동안 정성들여 선열들의 뜻을 기린 것에 대한 애국지사와 순국선열들의 눈물이 아닌가 생각된다.”며 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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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장 회장은 “최근 일본 정부의 극우화 양상이 두드러지고 위안부 부정 발언 및 독도 망언 등이 이어지고 있는 이때 독립만세를 외쳤던 순국선열들의 그 때의 마음으로 남녀노소, 신분과 계층, 종교와 지역의 구분 없이 국경에도 상관없이 애국심으로 온 국민이 똘똘 뭉쳐 감히 대적할 수 없는 강한 나라로 다시 일어서야 할 때라 생각하며 그 중심에 우리 인동이 있다고 확신하는 만큼 이번 행사가 자랑스러운 우리 문화의 가치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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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환 국회의원과 남유진 구미시장은 “이번 행사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애국선열들의 뜻을 이어받아 나라와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고 시민들 역시, 애국정신을 되새기며 자랑스러운 구미 시민임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하고 이번 행사를 위해 많은 수고를 아끼지 않은 인사모 및 봉사단체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유동선 대구지방보훈청 직무대리와 이광섭 유족대표도 축사를 통해 이번 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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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날 행사에서는 일본 제국주의의 무단통치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애쓰던 그 순간을 느껴볼 수 있는 3․1 재현극을 펼쳐 순국선열들의 정신을 되새겼으며 당초, 진미동 주민센터에서 메가라인까지 진행할 횃불행진은 비로 인해 축소해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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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진미동 주민센터 2층에서는 지난 1일 열렸던 ‘전국휘호대회’와 ‘청소년 나라사랑그리기’ 대회의 입상작을 전시하여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특별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고 부대행사로 만세운동 붓글씨쓰기, 탁본 체험, 포토존 운영, 페이스페인팅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도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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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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