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20일 양일간 구미시민운동장
한국신기록 및 대회신기록 등 기록 풍성
대회 MVP 제주도청 소속 홍석만 선수 선정
2014년 06월 25일(수) 16:34 [경북중부신문]
↑↑ 제9회 전국장애인육상선수권대회가 지난 19일, 20일 양일간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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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전국장애인육상선수권대회가 지난 19일, 20일 양일간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2014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를 앞두고 치러진 대회로 각 시도의 명예를 걸고 200여명의 장애인 육상 선수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친 자리였다.
특히, 22명의 장애인육상국가대표가 참여함으로써 2014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 메달 획득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대회는 대한장애인육상연맹의 공인대회로 대한장애인육상연맹(회장 김락환)과 경북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경북장애인육상연맹(회장 박종석)과 구미시장애인체육관(관장 김숙희)이 주관했으며 전국에서 선수 및 임원 등 4백여명이 참가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전국 최대 규모의 육상 대회이다.
경기는 트랙과 필드에서 시각장애, 지적발달장애, 청각장애, 지체장애 등 장애유형별, 등급별, 성별, 초중고 학생부 및 일반부 등 세부종목에 따라 경기가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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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경기에 앞서 진행된 개회식에서 김락환 대한장애인육상연맹 회장은 “이번 대회는 수도권 중심으로 치러지던 대회가 지방에서 열린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끊임없이 노력하고 훈련하는 선수는 물론 이들을 뒷받침하는 많은 분들이 보다 도약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회결과, 필드경기에서 한국신기록 5개, 대회신기록 54개, 비공인신기록 9개 등의 성과를 거두었고 트랙경기에서도 한국신기록 4개, 대회신기록 30개, 비공인신기록 5개 등의 성적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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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에서 제주도청 소속의 한국 휠체어 육상 간판스타인 홍석만 선수(39세)는 대회 첫날 400m에 출전해 48초51의 기록으로 자신이 세운 종전 한국신기록을 0.59초 앞당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이어 벌어진 1,500m에서도 금메달을 차지했고 둘째날 800m에 출전, 대회신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 대회 3관왕에 오르며 대회 MVP로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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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대회를 통해 22명의 장애인육상국가대표선수들은 자신의 기량을 점검했고 오는 8월부터 이천장애인종합훈련원에서 열리는 국가대표 훈련에 참가해 2014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메달을 향한 집념과 열정의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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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 선수들 마음껏 기량 펼칠수 있도록 최선 다하겠다"
김락환 2014 인천장애인아시사경기대회 국가대표 선수 총괄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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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가대표 선수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습니다.”
2014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국가대표 선수 총괄단장으로 선임된 김락환 단장(대한장애인육상연맹 회장)은 “이번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가 인천에서 개최되는 만큼 출전선수들이 편안함 마음으로 그 동안 땀 흘려 노력한 결과가 제대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앞서 김락환 단장은 지난 19일, 20일 양일간 구미 시민운동장에서 제9회 전국 장애인육상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한국신기록 9개, 대회신기록 84개, 비공인신기록 14개 등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두는데 일조하기도 했다.
또, 김 단장은 장애인 선수들이 일반 선수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환경에서 훈련에 임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을 해결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장애인선수들이 어려운 역경을 이겨내고 뛰어난 성적을 거두면 그에 합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모든 방안을 강구하고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 평소 김락환 총괄단장의 지론이기도 하다.
김락환 총괄단장은 “2014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가 인천에서 개최되는 만큼 출전 선수 및 임원들은 편안함 마음으로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대한민국 장애인 스포츠의 위상을 세계인들에게 각인 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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