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허위사실 유포 관련, 구미경찰서 조사
남 후보측이 경찰서 조사했다는 내용도 언론에 게재된 내용
2014년 05월 07일(수) 13:09 [경북중부신문]
ⓒ 중부신문
이재웅 구미시장 무소속 예비후보가 7일 상대 후보측의 허위사실 유포와 관련, 구미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았다.
이 후보는 이번 조사와 관련해 “불산사태 당시, 남유진 예비후보가 연습장에서 골프를 쳤다는 내용은 시민들이 의혹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모 언론이 2014년 1월 13일자에 게재된 기사 내용을 언급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지난 2012년 9월 발생한 불산 누출사고는 5명의 귀중한 목숨을 앗아갔으며 당시 여야 대통령 후보들이 사고 현장을 방문하고 연일 매스컴과 중앙 언론에서 톱 뉴스로 보도하고 지역의 모든 행사가 취소되었으며 구미의 농산물이 판로가 끊기고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는 등 있어서는 안될 큰 사건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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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보는 “대한민국을 슬픔에 빠뜨린 이번 세월호 참사로 인해 제대로 꽃 피우지 못한 아이들의 주검을 바라보면서 미안함을 넘어 죄책감을 느꼈는데 이는 바로 남의 애기가 아니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사고 수습과 대책의 책임자로서 구미시민의 안전을 책임져야 할 시장으로서 이 같은 시민적 의혹이 사실이라면 사회의 이념과 가치를 송두리째 뒤흔드는 것이며 아까운 생명을 버리고 달아나 온 국민의 분노를 사고, 전 세계적으로도 지탄 받고 있는 세월호의 선장과 다를 바 없는 참으로 이해할 수 없는 비상식적인 일이기에 시장직은 물론, 새누리당의 후보직을 사퇴하고 시민 앞에 엎드려 용서를 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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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재웅 후보는 “불산사고 사망자 5명의 장례식을 치르기 전날 연습장에서 골프를 쳤다는 시민적 의혹과 사실 관계에 대해 남유진 예비후보가 직접 밝히기를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또, 이 후보는 “이번 구미경찰서 조사와 관련, 남유진 후보측이 불산사고 골프설에 대해 이미 수사를 의뢰해 놓았다는 모 언론사의 기사 내용을 근거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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