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스리랑카 정부연수단(단장 나이나, 스리랑카 차관보) 25명이 금융권의 새마을운동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도량새마을금고(이사장 김장수, 사진)를 방문했다.
이들 스리랑카 정부연수단은 한국의 새마을운동을 자국에 도입하려는 목적으로 경운대 새마을아카데미에서 연수를 하고 있으며 도량새마을금고에는 금융권의 새마을운동이 어떻게 발전했는지에 대해 현장을 학습하기 위해 방문했다.
이날 도량새마을금고는 금고 설립 후 처음으로 방문하는 외국 정부연수단을 열렬히 환영했다. 최현도 도량동장과 이정우 새마을금고중앙회 경북본부장 및 금고 임원, 회원 1백여명이 참석해 환대했다.
도량금고에 도착한 스리랑카 정부연수단은 먼저 한국의 쌍화차를 마신 후 3층에 위치한 차밍댄스 교실을 방문해 함께 댄스를 추며 친근한 분위기를 만들었으며 특히 연수단은 ‘강남스타일’을 틀어 달라고 요청, 음악에 맞춰 금고 회원들과 댄스를 같이 춰 한바탕 웃음이 피어났다.
차밍 댄스 이후에는 도량금고의 발자취에 대한 현장 학습이 진행됐다.
도량새마을금고는 서민금융협동조합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사랑의 좀도리라는 불우이웃돕기, 구미시 장학재단 장학금 기탁, 회원 자녀들에 대한 장학금 지원하고 있다는 점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주민들과의 공동 발전을 위해 주부대학, 산악회, 차밍댄스, 노래교실, 요가교실, 탁구교실, 풍물교실, 영재어머니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관내 경로당에 매년 지원금과 함께 지역의 아파트에는 도서를 기증한다고 강조했다. 스리랑카 정부연수단은 도량금고의 발전과정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이면서 도량금고의 자국에 도입하고 싶다는 의지를 표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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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도량금고는 경영 현황도 스리랑카 정부연수단에게 공개했다.
1971년 36명의 회원이 9만 8천원으로 시작한 도량새마을금고는 현재 자산이 2680억원에 회원수는 4만 6천명으로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스리랑카 정부연수단은 놀라움을 금치 못하겠다는 표정을 지었으며 40여년만에 어떻게 이러한 놀라운 성장을 했는지에 대해 관심을 표명하기도 했다.
김장수 도량새마을금고 이사장은 “도량금고는 회원들의 덕분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금고로 성장했다”면서 “새마을운동을 스리랑카에 보급하기 위해 노력하는 정부연수단들은 금융권 새마을운동의 모델을 새마을금고의 발전에서 해답을 찾기 위해 더욱 노력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나이나 스리랑카 정부연수단 대표는 “도량새마을금고의 환대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면서 “도량금고는 스리랑카 지역개발의 좋은 모델이 될 것이고 스리랑카에 보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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