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상공회의소(회장 윤용희)가 조사한 지난 7월 21일 김천지역 재래시장인 평화, 황금, 감호시장의 주요생필품 58개 품목의 물가조사에 따르면 전체물가는 보름전과 비교해 강보합세를 나타낸 가운데 산지 출하량 감소와 소비증가의 여파로 곡물류와 채소·양념류, 육란류는 오름세를 나타낸 반면 산지 출하량 증가로 과실류는 내림세를 나타냈다.
품목별로 보면 산지 출하량이 줄어든 콩(백태 상품 70kg)과 고온으로 인한 생육부진과 병충해가 생긴 배추(상품 1포기)는 각각 5,000원과 250원이 오른 240,000원과 3,250원에 거래됐고, 무더위로 인한 출하 작업 부진과 출하량 감소로 오이(상품 1개), 상추(상품 1kg), 시금치(상품 1단)은 각각 12∼20%정도 오른 가격에 판매됐다.
그리고 산지 출하량이 감소한 마늘(깐마늘 상품 1kg)과 삼계탕 등의 주재료로 소비가 늘어난 닭고기(육계용 상품 1마리)는 각각 250원과 500원이 오른 4,500원과 6,750원에 거래됐으며, 산지 출하량이 감소와 소비증가로 배(상품 1개), 수박(상품 1통), 토마토(상품 10kg)는 각각 14∼28%정도 오른 가격에 가격이 형성됐다.
그러나 산지 출하량이 늘어난 쌀(상품 20kg)과 호박(상품 1개)은 각각 500원과 350원이 내린 44,000원과 500원에 거래됐고, 같은 이유로 사과(상품 1개), 포도(상품 5kg), 참외(상품 10kg)는 각각 14∼28%정도 내린 가격에 사고 팔렸다.
한편,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보면 휴가철을 앞두고 수요 급증으로 돼지고기(상등육 600g)는 39%정도 오른 가격에 거래되고 있으며, 반면 회식 등의 부재료인 상추(상품 1kg)는 산지 출하량이 대폭 늘어나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68%정도 내린 가격에 거래됐다.
중부신문 기자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