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민주평통 자문회의 구미시협의회 주관
배인철 회장 "도움 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
2014년 10월 23일(목) 21:57 [경북중부신문]
ⓒ 중부신문
탈북민 합동결혼식이 지난 23일 크리스탈 웨딩에서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구미시협의회(회장 배인철) 주관으로 조촐하게 개최되었다.
이날 합동결혼식에는 그 동안 가정 형편 등 여러 가지 여건으로 결혼을 미루었던 탈북민 부부 4쌍(전창수, 김정란 부부, 송용수, 강연옥 부부, 한국환, 조옥금 부부, 이광성, 한유진 부부)이 축하객들의 축하속에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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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결혼식 주례를 맡은 김자원 민주평통 구미시협의회 수석부회장(구미 하나복지회 이사장, 김천구미 범죄피해자지원센터 부이사장)은 주례사에서 “탈북민 합동결혼식에 많은 관심과 축복을 드리기 위해 참석한 하객들에게 감사드리며 남편은 아내를 위해 헌신하고 아내는 남편을 위해 헌신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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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수석부회장은 “이스라엘 부모들은 자녀가 결혼할 때 ‘내 남편을 왕처럼 모셔야 한다고 가르치고 있는데 이는 남편이 왕이면 아내도 왕처럼 대접할 수 있고 남편을 깔보고 업신여기면 자신 역시, 하인과 같은 대접을 받는다는 뜻이 담겨 있다며 서로 존경과 사랑으로 화목한 가정을 꾸려나가 달라.”고 주문했다.
또, “제2의 고향인 구미에서 모든 뜻하는 바를 모두 이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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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례사에 이어 진행된 축하공연은 정덕관 전 구미여자중학교 교장이 하모니카 연주를, 최영씨가 ‘금오산올레길’과 ‘짝지’를 축가를 불러 결혼식 분위기를 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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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합동결혼식을 주관한 배인철 민주평통 자문회의 구미시협의회장은 “주위 분들과 평통 회원 등 많은 분들의 도움과 지원으로 이번 행사를 진행 할 수 있었으며 오늘 결혼하는 4가정 모두 앞으로 행복한 날들만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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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영 구미시 안정행정국장은 “남유진 구미시장님이 타 지역에서 열린 행사로 인해 참석하지 못한 것에 대해 죄송하게 생각하며 오늘 결혼한 4가정 모두 3명 이상의 자녀를 나아 구미를 이끌고 갈 인재로 키워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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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합동결혼식은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진행되었다.
배인철 회장이 잘 덮고 잘 살라는 의미를 담아 이불을, 문정환 평통 부회장이 전자레인지를, 유미애 평통 여성분과위원장이 믹서기를, 평통에서 가정 상비약 세트를, (사)좋은 벗들에서 각 부부에 축의금 5만원씩을, 또 경북서북부하나센터, 크리스탈웨딩(대표 이기성), 그리다, 구본주 스튜디오에서 예식장, 웨딩드레스, 웨딩사진 등에 많은 도움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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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장성웅 탈북민 후원회장(구미숭선 로타리클럽 회장)도 이들의 결혼식에 물신양면으로 후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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