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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과 같이 땀 흘리며 보람찾아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자원봉사자 전옥선씨
2014년 11월 05일(수) 13:40 [경북중부신문]
 

ⓒ 중부신문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가 10월 4일 개막하여 16일간 여정의 막을 내렸다.
 인천아시아경기대회가 한창일 때 경기장 안팎에선 아시안게임 소식을 전하기 위해 아시아 각국에서 온 기자들이 열띤 취재 경쟁을 벌였다.
 외신 기자들은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경기도 경기지만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태도가 가장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하세가와 다이슈케(일본 교도통신)는 “어느 곳에 가도 자원봉사자들이 친절했고, 질문에 최선을 다해 답해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여러 가지 악조건 속에서도 무사히 치러 낼 수 있었던 것은 보이지 않은 곳에서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다한 자원봉사자의 수고를 빼놓을 수 없다.
 우리 지역에서도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자원봉사를 다녀 온 사람이 있다. 구미 도봉초등학교 교장으로 퇴직한 63세의 자원봉사자 전옥선씨다.
 교직인생을 마감하고 뭔가 의미 있는 일을 찾던 차에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가 그녀의 눈에 들어왔다.
 마침 서울 구로에 아들이 살고 있어 주저 없이 지원했다는 그녀, 아침에 구로의 아들집을 출발하여 인천행 급행열차를 타고 주안에서 다시 완행으로 갈아타 목적지인 도원체육관까지 지난 16일간 열심히 다녔다.
 그녀는 의미 있는 봉사를 한다는 마음 하나로 때론 힘들고 주저앉고 싶기도 했지만 끝까지 책임을 다하기 위해 피곤함도 잊고 봉사에 매진했다.
 한편, 자원봉사자들은 저마다 갖가지 사연을 안고 전국에서 1만5천여 명이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숨은 일꾼을 자처했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사랑과 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자원봉사자들의 가슴 따뜻한 사례는 모두가 함께 잘 사는 나눔과 사랑의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중부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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