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부터 경북에서는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 및 고용률을 제고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훈련수요를 충실히 반영하여 훈련참여율 제고로 중소기업의 기술력 향상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이하 지역 위원회)가 발족되었다.
지역 위원회는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을 주관하는데, 이는 지역 산업계 주도로 고질적인 인력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지역과 산업의 실정에 맞는 기업 수요 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해 지역의 우수한 훈련기관을 선정하여 중소기업 채용 예정자와 재직자에게 직업능력개발훈련을 실시하는 새로운 인력양성시스템이다.
그동안 경상북도는 일자리창출을 최우선으로 추진하여 왔으며, 최근 좋은 일자리 만들기 위원회를 구성하고, 좋은 일자리 10만개 창출”을 위해 투자유치 30조원, 청년맞춤형 일자리 5만개, 여성일자리 1만개, 친서민 일자리 4만개를 만든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에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은 가장 좋은 연계 방안이며, 적극 추진해야 할 계획인 것이다.
기업의 내부 경쟁력은 기업가의 경영철학과 이념을 바탕으로 선명한 미래비전 설정과 목표 달성을 위해 근로자의 역량, 조직문화, 직업능력개발 실천이 중요하게 여겨졌다.
이는 기업의 내부체계 확립을 통해 구체화되고 실현가능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다.
체계적인 업무 계획은 기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 최근 정부는 직업능력개발 분야에서 기업의 교육문화를 새롭게 변화시키기 위한 NCS(국가직무능력표준)개발과 일학습병행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 위원회가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렇게 함으로써 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기업맞춤형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인력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경북에서는 중부권지역(구미·김천·칠곡)을 중심으로 올해 지역 기업 인력 및 훈련 수요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지역 공동 교육훈련을 담당할 2015년도 공동훈련센터를 공모하여 12월중에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새로 선정된 훈련기관은 기존 공동훈련센터인 한국폴리텍Ⅵ대학 구미캠퍼스(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 공동훈련센터), 구미대학교(일학습병행제 공동훈련센터)와 더불어 경북 중부권지역에서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훈련을 담당하게 된다.
하지만, 이러한 지역 위원회 활성과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서는 지방자치단체의 관심과 재정적 지원,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2009년 한·중·일 미래인재육성 국제학술심포지엄에서도 제기되었으며, 지난번 2014년 11월 대구상생고용포럼 제5차 정기포럼에서는 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의 성과 및 발전방향에 대해 심도있는 토의가 진행되었으며, 지자체의 역할이 강조되었다.
경북중부권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현재의 경북 중부권지역(구미·김천·칠곡)뿐만 아니라, 2015년도에는 경북 북부지역(영주·안동 중심)과 경북남부지역(영천 중심)까지 관할구역을 확대하여 경북 소재 기업들이 지역 위원회에서 승인된 우수한 교육훈련을 이수하는데 앞장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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