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7일부터 27일까지, 구미시 전역에서 11일간 개최
극장공연, 야외공연 및 시민참여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 구성
2014년 09월 24일(수) 15:37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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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구미아시아연극제가 오는 10월 17일부터 27일까지 11일 간 구미시 전역에서 열린다.
구미시 주최, (사)한국연극협회 구미지부(지부장 황윤동) 주관, 경상북도와 국립금오공과대학교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Right Now, 예술이 필요한 순간’을 슬로건으로 도심 곳곳이 축제의 공간이 되어 많은 시민들이 예술의 즐거움과 도시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번 행사는 기획공연행사, 공식공연행사로 나뉘어 총 4개국(한국, 일본, 네덜란드, 미국), 21개팀(극장공연 13팀, 야외공연 8팀)이 참여하며 특히, 예년에 비해 시민 참여프로그램을 확대해 시민이 축제의 주인공으로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강화했다.
기획공연행사는 야외프린지페스티벌 8팀(해외 4팀, 국내 4팀), 시민 참여공연 4팀, 영호남연극제 공식참가작 5팀으로 구성된다.
야외프린지페스티벌은 10월 17일, 18일 양일간 구미역 광장, 금오산 분수광장, 문화로트레비분수광장에서 한국, 일본, 미국, 네덜란드의 거리 예술가들이 마임, 클라운, 서커스, 마술, 버블 등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민참여공연은 ‘시끌벅적한! 시민예술가들의, 시시하지만 대단한 공연’이라는 주제로 10월 18일, 19일 양일간 오후 5시에 구미시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시민이 직접 공연자가 되어 무대에 오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9월 30일까지 구미 시민 누구나 참가 신청할 수 있으며 10월 1일 최종 선정 팀을 발표할 계획이다.
영호남연극제는 10월 20일부터 26일까지 저녁 8시 소극장 ‘공터_다’에서 진행되며 올해 참가작은 극단 골목길(서울)의 ‘소설처럼’, 글로브 극단(서울)의 ‘동치미’, 마임공작소 판(진주)의 ‘잠깐만’, 극단 문화영토 판(전주)의 ‘일상다반사(死)’, 극단 연인(순천)의 ‘이수일과 심순애’ 등이다. 평소에는 접하기 힘든 다른 지역의 공연을 볼 수 있는 기회로 연극예술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공식공연행사는 10월 21일 일본극단 14+의 ‘피의 집’, 10월 24일 (사)문화창작집단 [공터_다]와 일본극단 14+의 한·일 공동제작 작품인 ‘얼간이들’, 10월 27일에는 극단 도모의 ‘처우’가 무대에 오른다.
금오공과대학교 대강당에서 저녁 8시에 진행되며 전석 무료 초청공연으로 이루어진다. 또, 금오공대에서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금오공과대학교에서 진행되는 공식공연 3작품은 무료 초청공연이며 소극장 [공터_다]에서 진행되는 영호남연극제 5작품은 유료공연으로 진행된다.
티켓가격은 일반 20,000원, 청소년 15,000원이며 공연 패스권(3작품 3만원) 또는 각종 이벤트를 이용하면 더욱 저렴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연극제를 준비하고 있는 황윤동 (사)한국연극협회 구미지부장은 “구미아시아연극제는 시민이 삶 속에서 예술을 가깝게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며 나아가 국내·외 예술인들에게는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의 공연예술 활성화에 기여 할 것이라 밝히며 연극과 공연을 사랑하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문의 054-444-0604,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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