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상모교회 성도 120여명 참여
김치 1,500포기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가정에 전달
2014년 12월 03일(수) 11:18 [경북중부신문]
ⓒ 중부신문
연말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기 위해 상모교회(담임목사 김승동)에서는 지난 1일 교회식당에서 성도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김장을 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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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6년간 김장 봉사를 이어 온 베테랑들답게 양념버무리기, 김치 통에 라벨붙이기 및 비닐 씌우기, 절임배추 배달, 양념배달 등 각자 맡은 위치에서 김치공장을 방불케 할 만큼 일사 분란한 모습이었다.
많은 양에도 불구하고 오전에 김장을 모두 담그고 점심에는 다함께 김장에 정성으로 삶은 고기로 싸먹으며 오후에 있을 김장배달을 위해 친교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 김장을 시작하기 전 모두를 위해 담임목사의 기도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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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남유진 구미시장은 “김장을 함께 담그지는 못해 아쉽다, 대신 집사람이 일찍 와서 함께 해 다행이다, 구미는 축복 받은 곳이라 기업체에서도 김장나누기 행사를 많이 한다, 여러 곳을 몇 년간 다녔더니 나도 손이 안 보일 정도로 김장을 잘한다.”며 애쓴 봉사자들을 웃음으로 위로했다.
김승동 담임목사도 “다들 바쁜 시간을 내서 김장봉사에 동참해줘서 고맙다, 시장님은 못 오시는 줄 알았는데 늦게라도 오셔서 감사하다, 대신 최승복 사모가 일찍 와서 많이 했다, 오늘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다 같이 애써 줘서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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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모교회는 평소에도 중증장애인, 조손가정, 독거노인 등 겨울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에게 연탄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연말연시 성금기탁 등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겨울철을 맞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자 2008년부터 매년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작년에도 1,000포기를 직접 담아 300세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한 바 있다.
한편, 이날 정성스럽게 담근 김치 1,500포기는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 시각장애인협회, 신장장애 경북협회, 경북척수장애인협회, 한국척수장애인협회 등 사회복지시설과 구미시청 복지과를 통해 어려운 저소득가정에 골고루 전달되었다.
이부자 기자 10049070@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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