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외소재 우리문화재 환수기금 조성을 위한 초정 권창륜(艸丁 權昌倫) 서예 특별초대전이 8일부터 21일까지 대구인터불고호텔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사)우리문화재찾기운동본부(회장 박영석)와 경북도가 함께 마련하는 이번 초대전에는 왕포(王褒)의 ‘성주득현신송(聖主得賢臣頌)’ 10폭 병풍과 ‘석담곡(石潭曲)’ 등 초정 권창륜의 서예 작품 50점을 선보혔다.
전시는 21일까지 이어지며 전시작품은 일반에 판매해 문화재 환수기금으로 활용하게 된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서예가로 활동 중인 초정 권창륜 선생은 지난 1943년 경북 예천 출생으로 일중 김충현 선생에게 사사하여 국전 입선 10회, 특선 4회의 기록을 세우고 국전 국무총리상을 수상했으며 국전 초대작가 및 심사위원,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장, 한국서예가협회 회장직을 역임하기도 했다.
초정 선생은 전서, 예서, 해서 등 5서를 다 설렵하고 사군자, 문인화, 전각 등 다양한 분야에 능한 그는 해외에도 널리 알려져 있는 우리나라의 대표적 서예가이다.
한편, 8일 오후 열린 개막식에는 김관용 경북도 도지사, 이영우 경북도교육감을 비롯한 문화예술계, 교육계, 언론계, 경재계 등 지역의 각계인사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개막식에서 초정 권창륜 선생은 작품 해설과 함께 서예시연도 실시했다.
한편, 박영석 (사)우리문화재찾기운동본부 회장은 “15만 6천여점이나 되는 국외소재 우리문화재를 되찾아 오기 위해서는 설득과 협상 등 다각도의 노력과 함께 문화재를 환수해 올 수 있는 기금의 조성 또한 무엇보다도 중요하고 시급한 문제”라고 밝히고 이번 기금 마련 전시회에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했다.
(사)우리문화재찾기운동본부에는 지금까지 기업가와 단체, 공무원 등으로부터 4억 7천여 만원의 환수기금이 모금되었고 4만 여명이 서명에 참가했고 밝혔다.
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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