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자매결연 10주년을 맞아 베트남 자매지역 타이응웬성과 교류 강화를 위해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대표단을 제7차 세계물포럼에 초청해 물의 산업화와 새마을운동, 경제, 보건 의료, 문화관광 등 다방면의 협력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타이응웬성 대표단은 기획투자 분야에서 장기간 근무한 당 비엣 투언 부의장과 함께 국제교류, 건설, 수자원, 환경, 문화재 등 관계관 9명이 방문했다.
이번 대표단 방문일정은 12, 13일에는 세계물포럼 개막식과 지방정부과정에 참가하고 경주문화엑스포를 방문해 ‘2015실크로드 문화대축전’ 개최와 관련해 소개를 받았다.
14일에는 이인선 경제부지사와의 접견과 구미강동병원을 방문하고 15일에는 신청사 현장 방문을 끝으로 귀국할 예정이다.
한편, 이인선 경제부지사는 당 비엣 투언 부의장을 맞아 “이번 한-베트난 FTA가 연내 발효를 예상하고 있는 만큼 경북도도 ASEAN과 중국, 인도를 잇는 30억 거대시장 메콩강 경제권의 전략적 요충지인 베트남 시장의 중요성에 대해 인지하고 있으며 도내 기업과 타이응웬성 기업간 교류 증진을 위해 협력방안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최근 양 지역 간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는 교류협력현황에 대한 자세하게 소개하고 자매결연 10주년을 기념해 하반기 2015실크로드 문화대축전 참가와 도 대표단의 방문건과 신청사 개청에 따른 우호기념품 기증 건에 대해서도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경북도에서는 타이응웬성 딘호아현 토마을에 새마을봉사단 5명이 파견되어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청도군과 함께 올해 딘호아현의 새마을연수단을 초청할 계획이다.
또, 경북 경찰청과 타이응웬성 공안청이 11월에, 청도군과 딘호아현은 지난해 12월에 각각 교류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런 가운데 경북도 자매지역인 타이응웬성에는 최근, 삼성전자가 50억원을 투자해 삼성 휴대폰의 최대 생산기지로 부상했고 작년에 의료관광홍보설명회를 계기로 해 구미강동병원은 타이응웬성 환자 유치 협력사업이 한창 진행 중에 있다.
한편, 타이응웬성에서는 최근 외국기업의 투자로 인해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국제병원 설립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한국의 병원을 유치하고자 노력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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