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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을 찾아서] 사곡초등학교-엄마랑 교실에서 그림책을 읽어요!
리딩맘과 함께하는 책 읽어준데이(day) 실시
2015년 04월 22일(수) 15:51 [경북중부신문]
 

ⓒ 중부신문
 “책 선생님, 그래서 콩쥐가 어떻게 되었어요?”, “다음 내용이 궁금해요.”, “벌써 끝나서 아쉬워요.” 리딩맘들이 읽어주는 그림책을 보고 난 뒤, 구미사곡초등학교 1, 2, 3학년 교실에서 들리는 아이들의 목소리이다.
 구미 사곡초등학교(교장 배남식)는 지난 15일 아침 독서시간을 활용하여 저학년인 1, 2,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부모들이 그림책을 읽어주는 ‘책 읽어준데이(day)’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올해 ‘책 읽는 즐거움으로 다독(多讀)하는 모래실 어린이’를 특색 교육으로 운영하고 있는 구미 사곡초는 학교도서관 명예 사서교사 봉사를 하시는 학부모 중심의 독서 모임인 ‘구미 사곡초 리딩맘’을 지난 8일 조직했다.
 이날 리딩맘들은 학년성에 맞고 교실에서 읽어주기에 적합한 그림책 선정 방법 및 그림책 읽어주는 방법 등에 대해 연수회가 진행했고 15일부터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주마다 수요일에 한 번씩 그림책을 읽어주는 활동을 시작했다.
 리딩맘 회장을 맡고 있는 학부모는 “아침 독서시간에 리딩맘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집중해서 듣는 학생들을 교실에서 직접 볼 때면 엄마들은 뿌듯한 마음이 든다.”며 그림책을 읽어주는 활동에 대한 벅찬 감동과 자부심을 보였다.
 리딩맘과 함께하는 구미 사곡초 책 읽어준데이(day)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그림책을 단순히 보며 읽는 것과 달리 귀로 들음으로써 사고력과 상상력이 풍부해 질 것으로 기대되며 리딩맘들은 봉사활동을 통해 자녀에 대한 독서지도력이 향상되고 사회 참여 욕구 충족으로 자존감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리딩맘은 앞으로 고전 인문학 도서에 대한 독서토론도 진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학교와 함께 독서교육의 한 주체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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