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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경 서울소방재난본부장 구미대 특강
골든타임 프로세스 구축 강조
2015년 05월 13일(수) 13:52 [경북중부신문]
 

ⓒ 중부신문
 최근 네팔에서 발생한 지진 소식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가 지난 달 30일 권순경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을 초청해 재난 대응에 관한 특강을 열어 주목을 끌었다.
 본관 4층 강당에서 열린 특강에는 재난 대응과 관련 있는 소방안전과, 특수건설기계과, 국방화학과, 국방의료과 학생 250여 명이 참석해 강당을 가득 메웠다.
 권 본부장은 ‘국가 재난대응 패러다임 변화’란 주제로 2시간 동안 재난 대응의 기본이론과 사례, 패러다임의 변화, 새로운 대응 방안에 관한 열띤 강의로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세월호 침몰사고를 사례로 들며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지적하고 골든타임 목표달성을 위한 현장 중심의 민·관 통합 재난관리 프로세스 구축을 새로운 재난 대응 패러다임으로 역설했다.
 지난 4월9일 서울 강서구 길거리에서 초등학교 4학년 여학생이 소방서에서 배운 심폐소생술로 쓰러진 사람의 생명을 구한 일을 소개하며 시민들의 재난 대응과 응급조치의 요령에 대한 교육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소방안전과 1학년 이하은(19) 양은 “소방 공무원을 꿈꾸는 저에겐 어떤 강의보다 뜻 깊고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화재 및 재난 현장에서 국민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는 능력과 소양을 갖춘 소방 공무원이 되도록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미국 시애틀 시민 70% 이상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은 것을 사례로 든 권 본부장은 서울 시민을 대상으로 교육을 통해 2018년까지 ‘시민안전파수꾼’ 10만 명을 양성할 계획임을 밝혔다.
 경북 선산 출신인 권 본부장은 소방간부후보생 제4기로 경기도소방학교장, 경북소방본부장, 중앙소방학교장 등을 거쳐 2013년까지 소방방재청 소방정책국장을 역임한 바 있다.
중부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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