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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총선 구미 갑 지역 관심 `UP
심학봉 의원 `악재' 타 후보군 `호재'
이인선 도 경제부지사, 강력한 후보 `급부상'
2015년 08월 12일(수) 14:58 [경북중부신문]
 

ⓒ 중부신문
 심학봉 의원이 공인으로 있을 수 없는 행위로 인해 새누리당을 탈당하고 내년 총선 출마는 물론, 당장 사퇴해야 한다는 여론이 거세짐에 따라 내년 총선, 구미 갑 지역 선거구도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구미 갑 지역은 심 의원의 이번 사건 발생전만 해도 초선이고 나름대로 의정활동을 열심히 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로 인해 지금까지 거론되었던 후보군에 비해 우위를 점했던 것이 사실이다. 또, 여성에 대한 배려로 차원에서 이인선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거론되었던 것이 사실이지만 실현되기 까지는 상당한 변수가 있을 수 있다는 여론이 지배적이었다.
 결론적으로 심 의원이 이번 사건으로 인해 새누리당을 탈당함으로써 당협위원장이 공석인 구미 갑 지역은 그야말로 최대 격전지가 될 충분한 소지를 안게 되었다.
 무주공산인 구미 갑 지역을 먼저, 선점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것을 후보군들은 잘 알고 있지만 너무 발 빠르게 움직이다가 역풍을 맞을 소지가 다분히 있기에 아직까지 수면 아래에 머물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수면 아래에 머물고 있다고 하나 벌써부터 자천타천으로 후보군이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가장, 앞선 주자라고 할 수 있는 이인선 경북도 경제부지사의 경우 내년 총선 출마를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심 의원이 새누리당 당직을 유지할 때도 경북지역 여성공천할당제에 무게를 두고 구미 지역 출마를 저울질 한 것으로 알려진 만큼 심 의원의 이번 탈당은 이 부지사로 볼 때 가장 큰 호재라 할 수 있는 것이다. 이 지사의 행보 역시, 구미 지역에서 개최되는 도 단위 행사에는 거의 참석해 인지도 높이기에 상당한 공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또, 심 의원이 지난 선거 당시, 선거법과 관련해 대법원 판결이 진행중에 지역에서 출판기념회를 가졌던 국정원 출신인 백성태 구미미래발전연구소장도 최근, 지인에게 출마의 뜻을 피력하고 조만간 본격적인 움직임을 표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새정치민주연합이 주장하는 권역별 비례대표제가 이루어지는 것에 따라 새정치민주연합 구미 갑 지역 위원장인 안장환 구미시의원의 출마도 조심스럽게 거론된다. 구미 지역의 경우 경북도내에 새정치민주연합을 지지하는 지지자들이 상대적으로 많아 어느 정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또, 구미를 대표하는 구미고 출신들의 움직임도 조심스럽게 감지되고 있다.
 구미고 총동창회장 출신인 박종석 구미 아성병원 이사장과 경북도의원인 구자근 의원을 후보군으로 두고 누가 출마하면 유리할 것인가?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후보군 이외에도 전 국회의원인 김성조 한국체대 총장과 남유진 구미시장도 타천으로 거론되는 후보군이다.
 김 총장은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제청을 허가받아 총장을 수행하는 부담감과 또, 지난 총선시 경선에 불복, 탈당한 것이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
 남 시장 역시, 구미시장으로서 구미시민들이 뽑아 준 만큼 사퇴하고 국회의원으로 출마하기가 쉽지 않고 만약,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서는 확실한 명분 쌓기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것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내년 4월 13일 앞으로 8개월, 어느 후보가 국회의원 뱃지를 달고 국회에 입성할 지에 많은 지역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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