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선기 칠곡군수는 “지난 1년은 소통과 화합으로 칠곡 대통합의 에너지를 한데 모아 새로운 칠곡 100년을 건설하기 위한 기반을 다진 시기였다”며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칠곡 발전과 13만 군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편집자 주>
▲칠곡군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주요 성과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주요성과로는 2013년부터 3년 연속으로 당초예산 4,000억원 돌파와 호이장학재단 설립 4년만에 60억원 장학기금 달성, 2012년부터 4년 연속으로 고이율 지방채를 총 499억원을 상환해 지방재정 건전화를 이루었습니다.
이와 함께 왜관3산업단지 용지를 평균 2:1의 경쟁률로 성황리에 분양 완료하고, 전국 군부 중 두 번째로 2개의 국 설치(안전행정국, 지역개발국)와 부군수 직급이 4급(서기관)에서 3급(부이사관)으로 상향되는 등 위상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칠곡의 위상 변화는 수상 실적에서도 여실히 나타나고 있습니다.
지난 2012년부터 3년 연속으로 고용노동부 주관 일자리 창출 전국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고, 지난 해 종합대상인 대통령상 수상에 이어 2015년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을 받아 전국 최고 일자리 자치단체로 명성을 떨치고 있습니다.
조선비즈 주관 문화교육도시 부문‘2015년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수상(3년 연속)으로 전국 최고 평생학습 인문학도시로 각광을 받았으며, 경북도민 체육대회 군부 종합우승(4연패) 등 지난 한 해 동안 중앙정부와 각종 기관에서 총 48개의 상과 상사업비 7억 3,300만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두었습니다.
▲‘새로운 칠곡 100년’을 강조하고 계신데 이를 위한 방향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우선 각종 질병과 재해로부터 군민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염병 등 질병 방역에 철저를 기하여 군민 건강을 보호하고 식중독 사고 등 비상상황에 즉시 대처하는 메뉴얼 준비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여름철 물놀이 사고에 대비하고 태풍 등 기상상황에 대응하여 시설물 점검과 영농지도에 만전을 기하며,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마을진입로와 안길 등 범죄취약지에 방범용 CC-TV 340대를 연차적으로 확충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기존 운영 중인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해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야간에 여성과 노약자 등의 안전 귀가를 위한 택시 안심귀가 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주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도록 하겠습니다.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왜관3 산업단지와 칠곡 농기계특화농공단지, 북삼 오평산업단지, 한국농기계 수출특화단지 등 4개 공단 조성으로 우수 중견기업을 많이 유치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확보하고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 등 지역기업의 수출품 판로 확보를 적극 지원하도록 할 것입니다.
자격증 취득 등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맞춤형 일자리 교육지원 사업을 실시 하고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취업박람회를 개최하며, 전국 군부 최초로 개소한 고용복지 플러스센터를 통해 일자리부터 복지서비스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겠습니다.
▲칠곡은 도농복합 도시인데 농민들을 위한 방향과 주민 복지에 대해서도 말씀 부탁드립니다.
△칠곡은 올해 완공 예정인 농업6차 산업관을 통해 농산물 생산과 판매, 체험 프로그램, 관광산업을 융·복합화해 농업의 부가가치를 향상시키고 부자 칠곡을 만들기 위해 4년간 농가소득 1억원 이상 1,000호를 육성하는 114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농촌체험과 문화자원, 향토음식, 장터 운영을 접목한 전통문화 이야기와 청정힐링 농업 등 5개 권역 농촌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농가 맛집 육성과 팜-파티, 꾸러미 등 소비자 중심의 직거래 장터 등 농업 마케팅화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국가지정 양봉특구 이점을 살려 봉독 정제를 기반으로 봉산물을 체험하고 판매하는 의(醫)·농(農)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기능성 벌꿀을 명품 브랜드화 하는 등 고부가 가치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겠습니다.
주민 복지를 위해서는 전국 최초 조례로 제정한 할매·할배의 날을 인문학과 연계한 가족 공동체 회복운동으로 확산시켜 나가고 지천군립 어린이집 확충과 석적읍 행정타운 내 장난감 도서관을 설치하는 등 보육환경 개선에 노력하겠습니다.
장애인의 자활을 돕기 위한 종합복지관 건립과 지천면 보건지소를 이전 신축하고, 여성의 군정 참여를 돕기 위한 위원회-풀제를 도입하는 등 여성 친화적 사회환경 조성에 주력하는 것을 비롯해 공직 조직 내 직원과의 소통 강화와 칭찬 운동을 더욱 활성화하며, 벽지 주민들에게 문화행사를 제공하고 진솔한 이야기로 애환을 함께 나누는 오지마을 해피데이트 등을 통해 군민과 소통하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부분도 엄청나게 발전하고 있는데요.
△지난해 연말 50억에 이어 6개월 만에 60억을 돌파한 호이장학기금은 민간기탁자의 기부가 줄을 잇고 있어 2018년 목표인 100억원 조성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되며, 내년부터 관내 우수 중학생이 지역 고등학교 진학 시 장학혜택 방안을 검토 중에 있습니다.
초·중·고등학교에 방과 후 아카데미와 인재육성 프로젝트 등 교육경비를 지원하고 경북대 등 6개 대학교 향토생활관 협약 체결로 도내에서 가장 많은 180명의 지역 학생에게 입주권을 부여하는 등 학습편의 시책을 계속 펼쳐 나갈 계획입니다.
▲ 도시 인프라 구축 계획에 대해 설명해 주십시오.
관호오거리 입체교차로 설치(3,930억원)와 구포-덕산간(2,219억원), 왜관-가산간(2,116억원), 동명-부계간(2,408억원) 등 광역도로망을 2018년까지 완료하고 상수도 급수구역 확장(173억3,500만원), 하수관거 정비(725억3,200만원) 등 SOC망을 연차적으로 구축하겠습니다.
읍면소재지 정비사업(922억6,200만원) 및 북삼 도시개발사업(1,854억원)과 함께 왜관과 북삼·석적읍 등에 공동주택 단지(8개) 4,392세대 건립을 추진하는 등 시 승격에 대비한 주거단지 확충에 적극 나설 계획이며 특히, 미래 먹거리 사업 발굴을 위해 산업투자유치 전문가 간담회와 농업발전 전략 세미나 개최, 군정 시책개발 기획단(TF-팀) 운영 등을 통해 칠곡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를 더욱 활성화해 나가겠습니다.
▲낙동강 평화대축전이 전국적인 축제로 성장하면서 칠곡이 호국의 도시로 인식되고 있는데 향후 계획은?
△올해 개관하는 낙동강 호국평화공원은 호국과 평화의 성지로 가꾸고 인근에 향사 아트센터와 꿀벌나라 테마공원을 건립하여 관광·명소화하며, 낙동강 22㎞ 물길을 걷는 역사 너울길과 관호산성 공원, 수변레저 공원, 오토캠핑장을 역사와 문화를 함께 체험하는 복합관광 거점지역으로 육성할 것입니다.
내년부터 호국문화체험 테마공원과 포남지구 체육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개최된 낙동강 세계평화문화 대축전은 성공적이라는 평가와 함께 칠곡의 이미지 브랜드 강화에 큰 보탬이 되었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칠곡군은 호국과 평화를 선도하는 특색 있는 화합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기타 하고 싶으신 말씀은?
△지방행정은 현장에 답이 있고 주민의 말 속에 길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삶의 현장에서 13만 군민과 함께 뛰며 소통하고 통합하는 행정을 통해 여민동락(與民同樂)의 군정 추진에 집중해 나가겠습니다. 중부신문의 창간 2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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