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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유출에 대한 대책 방안·도시계획 전반에 대해"
안장환 구미시의원 5분 자유 발언
2015년 10월 22일(목) 16:07 [경북중부신문]
 

ⓒ 중부신문
 안장환 구미시의회 의원이 지난 19일 열린 제199회 구미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구미시 인구감소 및 인근지역으로의 인구유출에 대한 대책 방안과 구미시 도시계획 전반에 대해’ 지적했다.
 안 의원은 “인구감소는 구미시의 문제일 뿐만 아니라 국가적인 현실로 노령인구에 비해 출산율이 점점 감소하고 노인인구가 증가하는 것에 비해 젊은 인구는 급속히 감소하여 사회적, 경제적으로 심각한 상황에 도달한 상태”라고 밝혔고 “이에 구미시의 인구정책을 출산율의 변화 수준 그 자체에만 맞출 것이 아니라 혼인율, 취업률, 노동인구 등 다양한 인구현상과 과정을 충분히 고려한 인구증가에 대한 정책적 대안을 수립해야 할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안 의원은 “현재,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는 인구증가를 위한 대책기구를 발족해 운영하고 있으며 인근, 김천시 역시, 이미 각 읍면동 단위로 인구증가 및 인구회복 대책회의를 가동 중이고 충북 음성군은 인구증가 방안 아이디어 공모전을 하는가 하면, 강원도 화천군과 영월군은 인구증가를 위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인구증가 정책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는 것이 현실임에도 불구하고 구미시 청사에 설치된 인구증가 네온 카운터는 작동을 멈춘 지 오래이며 근년 간에 50만 구미 시대를 꿈꾸던 구미 인구가 41만 시대로 추락한 현실에 절망감과 비통함을 느낀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구미시는 지난 3월 421,633명의 인구를 최고의 정점으로 금년 8월말 41만 시대로 추락했는데 이 같은 인구감소와 유출이 남유진 시장의 잘못만 아니며 구미시의회 시의원, 1,600여 명의 공직자 모두에게 일말의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구미 공단 창설이후 급속한 발전을 이루었으나 도시화로 인한 여러 가지 문제점이 도시경쟁력을 떨어뜨렸고 인적, 경제적 자원배분이 비효율적으로 운영되었으며 주축이었던 섬유, 전자 등의 산업이 쇠퇴하면서 도시경쟁력이 점점 약화되어 가고 있는 현시점에 자립형 사립고, 특성화된 대학의 부재와 출산정책, 육아보육정책, 초·중등학교 무상급식 정책 등 사회적 복지혜택마저 동일생활권에 있는 김천시, 칠곡군보다 현저하게 열악한 것이 현실이고 특히, 높은 생활물가, 높은 택지공급가, 높은 아파트분양가, 높은 주택가 등이 서민근로자들이 타 지역으로 이주하는 근본적 원인으로 분석되는 만큼 구미시도 하루라도 빨리 정책을 수립하고 예산을 편성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또, 구미시 도시계획 수립 전반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안 의원은 “도시관리계획 수립, 토지이용관리 제고 방안, 미래전략 수립을 촉구하며 공단에 의존하는 공단도시가 아니라 대형 쇼핑몰과 첨단부품소재, 금속부품, 가전, 가구, 의류, 생필품 단지를 조성하고 백화점 인·허가도 검토해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안 의원은 “봉곡 일대 구미대학을 중심으로 도시계획을 전면적으로 수정하여 칠곡군, 성주군, 김천시, 상주시를 아우르는 중부내륙중심의 실리콘밸리를 지정·개발할 것을 촉구하며 이는 2007년 9월 김천혁신도시 기공식에 맞추어 이미 계획하고 수립했어야 할 정책”이라고 강조하고 “이제 더 이상 머뭇거리고 주저하면 공단경기 악화와 더불어 구미시는 사람이 떠나는 도시, 절망의 도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안 의원은 또, “오는 2016년 개통 예정인 구미∼대구 간 30분 전철시대가 오면 구미는 인구유출과 상권침체 등 심각한 문제에 직면할 것이지만 역으로 우리가 미리 준비하고 계획한다면 250만 대구시민이 찾아오는 구미로 경제적 특효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안장환 의원은 “구미의 자원이자 명산인 금오산과 금오지, 올레길, 탄소제로교육관, 길재선생기념관, 역사디지털박물관, 현재 시행중에 있는 금오지 분수 조성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구미역 역후에서 금오지까지 토속·민속 먹거리, 볼거리가 있는 거리로 조성하여 도보로 산책하는 코스, 대구, 경산, 김천, 성주, 상주 등 인근지역 학생들의 소풍, 현장방문, 젊은이들의 데이트 코스로 개발 육성한다면 새로운 관광명소로 인해 구미경제에 활기가 넘치고, 신명나는 구미, 떠나는 구미가 아니라 모여드는 구미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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