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세원)은 학생들이 다양한 지적 경험을 통합하여 표현할 수 있는 토론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토론의 원리를 이해하고 합리적인 의사소통 능력을 신장하며, 학교, 가정, 지역사회에서 함께하는 생활 속의 토론문화 정착을 위해서 지난 10월 31일(토) 부터 11월 21일(토)까지 석전중학교, 왜관동부초등학교에서 초중고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경북 학생 3담꾼 칠곡지구 토론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토론대회는 토요리그전을 겸하여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로 나누어 지난 5월부터 열띤 토론 경쟁을 펼쳐 왔다. 초등부 21팀, 중학부 10팀, 고등부 7팀이 출전하여 자기 학교의 명예를 걸고,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로 나누어 예선전과 8강전, 4강전, 결승전을 거쳐 진정한 토론의 달인을 탄생시켰다. 토론대회에 출전한 학생들은 평소 학교생활을 통해 자율적으로 만들어진 토론 동아리 대표 3명이 한 팀을 구성하여 토너먼트 방식으로 40분 동안 입안, 교차질의, 반박, 요약, 마지막 초점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2명의 판정단이 각각 채점하여 수합한 점수의 결과로 판정하였다.
특히 11월 21일(토)에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4강전, 결승전이 왜관동부초 대강당에서 칠곡지역 학생, 학부모, 교사 등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초등부는 ‘초등학교에서의 한자교육은 폐지되어야 한다.’라는 논제로, 중등부는 ‘인간의 안락사, 시행해야 하는가?’라는 논제로, 고등부는 요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사회적 이슈인 ‘해외 난민 받아 주어야 한다.’라는 논제로 불꽃 튀는 대결을 벌였다.
이번 대회에서 초등부는 금상(대교초등학교), 은상(장곡초등학교), 동상(인평초등학교, 신동초등학교)가 차지하였고, 중등부에서는 금상(북삼중학교), 은상(석전중학교), 동상(장곡중학교, 순심중학교)가 차지하였다. 고등부에서는 금상(약목고등학교), 은상(석적고등학교), 동상(북삼고등학교, 동명고등학교)가 차지하였다.
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 정세원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 자신의 생각을 조리 있게 표현함으로써 합리적인 의사소통 능력을 신장하고, 학습자간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인성을 함양한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며, 독서토론과 연계하여 운영함으로써 독서의식 함양에도 크게 기여하게 되리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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