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봉사단체 회원들이 구미를 벗어나 타 나라 어려운 이들에게 봉사활동을 펼쳐 단체는 물론, 구미시 위상을 더 높이고 있다.
국제로타리 3630지구 구미 금오로타리클럽(회장 장상철)과 장미로타리클럽(회장 김영순) 회원들은 지난 달 필리핀 산타로사시 등에서 국제봉사활동을 펼쳐 해당지역 주민들에게 좋은 인식을 심어주었다.
이번 국제봉사활동에 앞서 지난 8월 장성철 금오로타리클럽 회장 및 권성호 총무, 곽을수 재무, 전진배 재단위원장 등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필리핀 현지 사전답사를 통해 사업을 구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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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답사를 통해 산타로사시의 빈민가내 탁아소(150∼200명 수용) 건립, 바탕가스 지역 민도르섬 오지마을 원주민 전통가옥(20가구) 건립사업, 빈민가 지역 초등학교(2개소) 안전장비, 학습기자재, 운동용품 지원 등을 봉사사업으로 확정했다.
지난 11월 19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본격적인 국제봉사활동에는 김영순 장미로타리클럽 회장 및 회원, 각 클럽회장 등도 함께 참여해 사업을 진행했다.
탁아소 건립사업은 필리핀 산타로사시에 건립 중 예산부족으로 중단된 탁아소에 건립비를 지원해 마무리하고 교육 및 사후관리는 금오로타리클럽과 자매클럽인 산타로사클럽에서 맡아 지속적으로 빈민지역에 교육의 혜택이 주어질 수 있도록 했다.
민도르섬 오지마을 원주민에 대한 전통가옥 건립사업은 잦은 태풍으로 주거환경이 사라져 주거공간이 없고 중앙정부의 지원도 불가능하며 야생 환경에 노출되어 있는 것을 해결하기 위해 안전적인 주거공간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전통가옥 20가구를 건립했다.
또, 빈민가 지역 초등학교 지원은 열악한 교육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기 위해 안전장비, 학습기자재, 운동용품 등을 제공한 것이다.
이들 클럽들의 국제봉사활동은 현지 TV방송에서도 관심을 보여 취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국제봉사 활동을 추진한 장상철 금오로타리클럽 회장은 “필리핀 현지 4개 로타리클럽과 합심하여 작은선물로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을 줄 수 있는 국제봉사를 진행, 한국로타리안의 자긍심과 긍지를 느끼고 나눔을 통한 행복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약속했다.
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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