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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상수원, 한천이 썩어간다
양포동이 혐오시설 설치, 유해물질 투기지역이가?
2005년 05월 24일(화) 03:44 [경북중부신문]
 

ⓒ 중부신문

일부 인사들 도덕성 논란

 낙동강 상수원인 한천에 공사장 폐토사 및 쓰레기로 하천부지를 불법으로 복토해 말썽을 사고 있다. 이에 따라 낙동강 수계 상수원 수질오염과 수로를 막아 장마철의 집중폭우 때 침수피해의 원인을 제공할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다.
 문제의 현장은 구미시 구포동 570번지(8천396 평방미터), 이 곳에 특정인이 자신의 소유도 아닌 건교부 소유, 한천 하천부지를 사용허가도 받지 않은 채 불법으로 사용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다 타 지역에서 발생한 수천톤의 건축 폐토사를 지난해에 이어 복토했다.
 이에대해 건축 폐 토사 운반 책임을 맡은 것으로 알려진 모 중기업체 K모사장은 하천부지의 사용에대해 특정인의 양해로 운반을 했다고 밝혔다.
 그렇찮아도 양포동 관내는 공동묘지, 소각장, 쓰레기 매립장 등 혐오시설이 설치되어 있어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불이익을 주어 왔던 것이 사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하천부지 불법 복토에 대한 민원이 꼬리를 물고 있다.
 이에대해 주민들은 “ 사실 확인 과정에서 민원을 제기한 당사자에게 담당부서인 건설과 김모 공무원이 무시하는 자세로 일관했던 것으로 드러난 것이 안타까웠다.”며 “ 친절 서비스에 역점을 두겠다는 민선행정의 현주소가 안타까웠다.”고 지적했다.
 주민들은 또 “ 힘없는 주민은 작은 쓰레기를 투기해도 꼬박꼬박 과태료를 지불해야 한다.”면서 “ 공공시설에 사용허가도 받지 않고 무단으로 복토를 한 것은 특정인에 대한 특혜다.”고 지적했다.
 특히 주민들은 이와관련 “ 이를 관리감독해야 할 당국이 철저한 조치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입장이다.
서일주 기자 sij41@hanmail.net
관리자 기자  seok@ikw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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