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푸른숲으로 시민들로부터 휴식공간으로 각광을 받는 데에는 숨은 공로자들이 있다. 구미시 선산출장소 최규종 산림과장과 직원들.
산림과는 산불예방과 철새 보호 및 휴양림, 소나무 재선충 관리 등 굵직한 업무들이 쏟아지고 있는 부서다.
과거와는 달리 산불이나 재선충 같은 경우는 피해 규모가 크기 때문에 발생시에는 직원들이 1년 내내 초비상근무를 서야 할 정도다.
여기다 작년 재선충 발생으로 인해 10여명의 전직원들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 직원들의 수고는 곱절 더 해야만 했다. 이처럼 열악한 업무환경에도 불구하고, 전직원들은 작년 11월부터 올 5월까지 매일 재선충 확산을 막기 위해 산에서 출퇴근하는 등 전력을 기울이기도 했다. 결과, 재선충 발병의 원인들을 완전히 차단시킬 정도로 철저한 관리를 했으며, 대형 산불 하나 없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대해 최규종 과장은 “직원들이 휴일과 개인 생활이 전혀 없는 가운데 시민들을 위해 수고와 노력을 아끼지 않은데 대해 무척 고마움을 느낀다.”며 “힘든 가운데서도 울창한 산림을 보면 나름대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푸른숲은 시민들에게 건강한 삶을 충전시켜 주는 활력소이며, 소중한 재산이기에 산림과 직원들의 책임과 임무는 남다를 것이다. 직원들의 밀착행정과 희생정신, 사명감들이 시민들로부터 인정 받는 공무원으로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이다. 또, 재선충 사전 예방을 위해 소나무 전체 고사목에 대해서도 벌채작업을 미리 마무리하고, 재선충의 기를 꺾었다 할 정도로 철저한 예방을 실시해 타 시로부터 모범이 되기도 했다.
이에따라 지역민들간에는 휴일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복지를 위해 애쓰는 산림과 직원들에게 사기진작 차원에서 각별한 위로와 배려가 뒤따라야 한다는 주장이 일고 있다. 〈박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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