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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5급이상 간부 일방적 낙하산 인사 반대
경북 시·군 공무원 200여명 도청 앞 집회 벌여
2015년 12월 09일(수) 14:38 [경북중부신문]
 
 경상북도 19개 시·군이 참여한 공무원노동자단체 경북협의체(회장 이학동)는 지난 2일 경북도청 앞에서 “지방자치제도를 훼손하고 자치행정 실현을 후퇴 시키는 경북도청의 일방적인 5급이상 간부공무원의 시·군청 전입 인사”에 강력히 반대하는 집회를 개최하였다.
 이들은 “인사교류라는 명목으로 지방자치제도의 취지에 어긋나는 5급이상 간부공무원을 시·군으로 일방 전입하는 소위『낙하산 인사』를 즉각 중지할 것을 촉구하고, 경북도와 시·군 간 평등하고 상호 상생할 수 있는 수평적이고 민주적인 인사교류를 시행할 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이날 집회는 오전 11시부터 시작되었으며 경북 각 시군에서 참가한 200여 공무원들은 “김관용 도지사 인사권 남용 즉각 중단하라”, “시군 공무원 죽이는 김관용 도지사를 규탄한다”, “5급 낙하산인사 즉각 중단하라”, “낙하산 인사 즉각 도청으로 복귀하라”, “시·군 무시한 도청 낙하산 인사 규탄” 등 다양한 손 피켓을 들고 한 목소리로 “경상북도의 부당한 부단체장 및 5급 간부공무원의 일방적 낙하산 인사를 막아야한다”고 외쳤다.
 이학동 경북협의체 회장은 “9급 공채 출신 공무원의 5급 평균 승진 소요 연수는 경북도청 공무원 22.7년, 시·군청 공무원 32.8년으로 이러한 단순 통계만 보더라도『경상북도의 낙하산 인사』는 시·군의 열악한 인사 적체를 가중시키고, 이는 곧 시·군 공무원들의 사기 저하로 이어져 행정서비스의 질 저하를 초래하는 계기가 된다고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중부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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