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후보등록 첫날, 구미 갑·을 선거구 6명 등록
백성태·채동익·황희덕·석호진·장석춘·김찬영
2015년 12월 16일(수) 15:07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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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정치권이 제20대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과 관련, 아무런 결론을 도출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 정가에서도 15일 시작되는 예비후보 등록기간에 맞춰 예비후보들이 등록하고 본격적인 표 다지기에 들어갔다.
구미 갑 선거구에는 백성태 예비후보를 필두로 채동익 예비후보 등이 새누리당 후보로 신청했고 황희덕 예비후보가 무소속으로 신청했다.
구미 을 선거구에는 석호진 예비후보와 장석춘 예비후보, 김찬영 예비후보가 모두 새무리당 후보로 등록을 신청했다.
구미 갑 선거구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백성태 예비후보는 지난 10월 28일 출마기자회견을 갖고 ‘국정 노하우를 구미 발전을 위해 확실하게 발휘하겠다.’며 타 후보에 비해 일찍 출사표를 던졌다.
채동익 예비후보는 타 후보에 비해 지역에서의 오랜 공직생활을 통해 몸으로 직접 익힌 노하우를 구미공단에 접목시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지역 경제를 회생시키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전 구미시경제통상국장을 역임했고 현 박정희대통령과 육영수여사를 좋아하는 모임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채 예비후보는 지역 인물론을 강조했다.
치과의사 출신인 황희덕 예비후보는 현 국제구호기구 타로봉사단 단장을 맡고 있으며 새누리당 공천을 희망하는 타 후보와 달리, 무소속으로 출사표를 던져 눈길을 끌고 있다.
구미 을 선거구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석호진 예비후보는 지난 달 30일 출마기자회견을 통해 ‘더 큰 구미의 번영을 위해 필사즉생(必死則生)의 각오로 앞장서겠다.’고 밝힌 것에서 강한 의지를 느낄 수 있듯이 일단, 새누리당 공천에 올인한다는 각오이다.
전 LG디스플레이 노조위원장을 역임하면서 지역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친 것이 석 예비후보에게는 큰 배경이 될 것으로 분석된다.
장석춘 예비후보는 전 한국노총 위원장, 전 대통령 고용노동 특별보좌관 등의 직책에서 알 수 있듯이 장 예비후보의 큰 장점은 타 후보와 달리, 중앙에서 활동하며 인맥을 맺어 왔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LG전자 근로자출신으로 석호진 예비후보와 겹치는 표심을 어떻게 확보 하느냐 하는 것도 중요한 요인으로 분석된다.
14일 출마기자회견을 가진 김찬영 예비후보는 ‘젊고 능력 있고 따뜻한 새로운 보수의 기수론’을 주창하며 4년전의 전철은 더 이상 밟지 않겠다는 각오로 출사표를 던졌다.
현재까지 구미 을 선거구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후보자들은 모두 새누리당 공천을 희망하고 있다.
이들 이외에도 구미 갑 지역은 백승주 전 국방부차관도 16일 출마를 선언하고 예비후보자로 등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전 국회의원인 김성조 한국체대 총장, 전 청와대대통령비서실 연설기록행정관 출신인 왕보경 (주)공영홈쇼핑 대외협력실장 등은 1월 중순 또는 새누리당의 후보자 선정 방향이 어느 정도 가닥을 잡고 난 후에 본격적인 움직임이 예상된다.
또, 현 경북도의원인 구자근, 이태식 의원도 12월 말 전에 확실한 입장 표명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구미 을 지역은 김태환 현 국회의원 이외에 허성우 한국디자인연구소장, 이성춘 용인대 교수 등도 조만간 예비후보를 등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예비후보자가 되면 선거사무소 설치, 선거사무원 고용, 간판, 현판, 현수막 설치, 선거운동용 명함 배부, 어깨띠, 표지물 착용, 본인이 전화로 직접 통화하는 방식의 지지 호소, 문제메시지, 이메일 전송 등을 통한 지지 호소, 홍보물 발송, 1억5천만원 한도 후원금 모금 등을 할 수 있다.
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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