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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단지 친환경 계획, 백지화 돼야"
 구미공단 4단지가 친환경 공단으로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005년 05월 24일(화) 01:54 [경북중부신문]
 
 구미경실련은 경사도가 높아 공장용지로 개발이 불가능한 쓸모없는 산비탈 9만3천평에 공원시설 몇 개를 만들면서 친환경 공단이라는 것은 현실적이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현재 4단지는 78%의 공정률을 보이는 가운데 최근 수자원 공사는 김태환 국회의원과 구미시 의회, 언론과 주민등이 참석한 가운데 설명회를 가졌다.
 공사에 따르면 제 4단지 중 야산 9만3천평을 개발하지 않고 당초 예산 40억원에다 2004년도 공장용지 분양가를 39만원에서 43만원으로 인상하면서 4단지에 재투자하기로 약속한 30억원을 추가로 투입, 절개지 벽천분수, 야외공연장, 산책로, 자연문화체험시설, 산림문화체험공간 등 휴식 및 스포츠 시설을 갖춘 도시자연공원으로 조성하고, 4단지를 관통하는 한천을 생태하천으로 조성함으로써 친환경 공단임을 강조했다.
 공사는 또 이날 전망대 절개지에 벽천분수 조성 20억원, 최대 1천명을 수용하는 야외공연장 및 부대시설 조성 10억원 등 친환경 방향의 추가예산 용도에 역점을 두었다.
 그러나 9만3천여평 도시자연공원의 경우 도심 꼭대기에 건립돼 이용이 불편했던 옛 김천시립도서관처럼 공공시설입지로는 적당하지 않을 만큼 경사도가 너무 높아 활용도가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구미경실련은 이에대해 산비탈에 공원시설을 몇 개 설치하는 정도의 투자로 친환경 공단을 조성하는 계획을 백지화하고, 경사도가 완만하고 작은 습지도 있는 구미디지털전자정보단지 뒤편을 중심으로 9만3천평 전체를 삼림욕장으로 조성, 제대로 된 친환경 조성을 위한 설계변경과 함께 추가예산 확보를 제안했다.
 이러한 제안에 대해 김태환의원 제안이 받아들여 지도록 수자원공사에 대해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관리자 기자  seok@ikw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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