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석춘 후보 "새누리당 1차 단수공천 이유있다"
김태환 후보 "힘 있는 4선이 구미경제 살린다"
2016년 04월 06일(수) 13:20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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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을 선거구가 제20대 총선 선거구 중 최대 관심지로 급부상 하고 있다.
새누리당 장석춘 후보(기호 1번)와 무소속 김태환 후보(기호 5번)는 지난 달 31일 본격적인 유세전에 돌입하면서 두 후보 모두 우세를 점치면서도 선거전에 올인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번 구미을 선거구의 향후 판세는 후보 공천과정과 역할론, 장석춘 후보의 민주노동당 입당, 새누리당 시·도의원들의 탈당 여부 등이 주효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새누리당 공천에 대해 새누리당 장석춘 후보는 “새누리당과 박근혜 대통령이 구미을 선거구를 1차 단수추천으로 공천을 확정지은 이유는 안정적인 국정 운영과 지역 경제를 활성화 시킬 인물임을 인정한 결과로 규정하며 구미시민들의 현명한 선택만이 남아 있다.”고 강조했다.
또, 장석춘 후보는 “이번 총선에 출마한 모든 후보들이 어려움에 처한 경제를 살리겠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과연, 구미의 경우 3선 국회의원이었던 김 후보는 그 동안 무엇을 했냐고 반문하며 그 동안의 역할론에 대해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이와 함께 장 후보는 “현재 구미공단은 대기업은 떠나고 중소기업은 그 여파로 폐업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는 현실을 많은 시민들이 피부로 느끼고 있는데도 책임질 정치인이 없다는 것이 안타까울 뿐이라며 앞으로 국회의원이 되면 열정을 가지고 경제 전반에 걸친 해박한 경험을 토대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구미경제를 살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 후보는 또,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민주노동당 입당과 관련, “민주노동당에 입당한 사실이 있으며 그것은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 위원장 시절, 전 집행부가 민노당과 연대를 추진한 것으로 당선 위원장으로 제가 좌지우지할 상황이 아니었다.”고 밝혔다.
장 후보는 일부 새누리당 시의원들의 탈당에 대해 “새누리당 공천은 지역 국회의원이 주는 것이 아니라 당이 주는 것임에 불구하고 당의 방침을 따르지 않고 탈당한 것은 해당 행위이며 결국, 이는 의리가 아니라 그 동안 시의원들이 국회의원의 꼭두각시였다는 것을 본인들 스스로 증명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장석춘 후보는 “김태환 후보가 당선되면 새누리당에 복당하겠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이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시민들이 현명한 선택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비해 무소속 김태환 국회의원은 “친박 중의 확실한 친박으로 지난 12년간 새누리당과 박근혜 대통령을 위해 최선을 다했음에도 불구하고 당초, 국민경선이라는 새누리당 방침에 반하여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가 단수추천을 한 것은 구미와 구미시민들을 철저하게 무시한 행위이며 무소속으로 출마해 떳떳하게 구미시민의 선택을 받겠다.”고 밝혔다.
또, 김 후보는 “지난 12년간 4, 5공단 조성, 구포∼생곡간 강변우회도로, 전자의료기기사업, 탄소성형 융복합클러스터 조성, 초광역연계 3D융합산업 육성, 웨어러블 스마트 디바이스 육성, 모바일융합기술센터,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분원 유치 등 많은 사업들 추진했고 추진중에 있으며 3선 의원으로서 2016년도 국가예산 2천187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만약, 이번 선거에 초선으로 구미지역 국회의원이 구성되면 2년 뒤 구미시장과 경북도지사도 초선이기 때문에 지금보다도 구미는 더욱 더 어려움을 겪을 것이 불을 보듯 뻔한 현실인 만큼 힘 있는 4선 국회의원을 만들어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또, 최근 논란이 된 장 후보의 민주노동당 입당에 대해서는 “입당 유무에 대해 본인 스스로 확실하게 밝히고 당당하게 시민의 판단을 기다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김태환 후보는 자신과 함께 새누리당을 탈당한 시의원들에 대해서는 “그 동안의 인간적인 관계, 또는 의리를 지키기 위해 본인들 스스로 판단했고 무엇보다도 본인들이 판단할 때 어려움에 처해 있는 구미경제를 살릴 수 있는 후보가 과연 누구인가를 현명하게 판단한 결과”라고 밝혔다.
한편, 김태환 후보는 이번 선거에 당선되면 새누리당에 복당, 박근혜 대통령이 성공적인 임기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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