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산농협 조합장 보궐선거가 오는 2월 8일 실시된다. 조합장 후보에는 3명이 출사표를 던졌으며 기호 추첨결과 1번에는 이재학 구미시새마을지도협의회장, 2번에는 전 구미시의회 의장, 3번에는 김학수 선산읍 청년연합회장으로 정해졌다.
후보 3명의 공약과 정책 방향에 대해 들어 본다.(순서는 기호 순)
■ 기호 1번 이재학 후보 진정한 농민 후보, ‘농민은 생산-농협은 판매’ 시스템 강조
이재학 후보는 “영농 경력 30년의 진정한 농민 후보는 자신 뿐”이라고 강조하며 “농민은 생산-농협은 판매하는 시스템을 갖춰 조합원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이 후보는 조합원들의 신뢰회복과 실질적인 혜택 제공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선산농협의 부실과 관련해서 투명하게 공개해 조합원의 신뢰 관계를 회복하겠다는 입장이고 조합원들에게 최대 100만원을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을 실시하겠다고 강조했다.
100만원 지원 근거로는 추곡수매시 RPC 운송료 지원을 통해 가능하다는 입장이고 육묘 사업을 실행해 벼 육묘를 원가로 공급하는 동시에 조합원 영농자재 2억원 무상지원도 공약으로 내걸었다.
이와 함께 조합장 월급의 절반을 조합원에게 돌려주겠다는 점도 약속하고 있다.
여기에다 조합원들이 생산하는 농산물을 농협이 판매하는 체계를 강화해 조합원과 농협의 동반 성장도 이루겠다는 점도 강조했다.
조합원 복지 분야에는 원로조합원을 위해 건강문화융합센터를 설립하고 여성조합원 권익 향상, 농협산하 조직 지원금 확대, 명절 상품권 1십만원 상당으로 교체 등도 공약으로 제시했다.
지지부진한 하나로마트 건립은 한 점의 의혹없이 투명하게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학력 및 경력>
선산초·중·고 졸, 경북대 환경원예학과 졸
농촌지도자선산읍회 부회장(현), 구미시새마을지도자 협의회장(현), 노상리 이장(전), 선산읍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전), 선산농협 이사(전) 한국경영인 선산읍회 부회장(전), 선주라이온스 총무, 재무(전). 새마을경북대상 수상
■ 기호 2번 임춘구 후보 3선 시의원의 경험으로 전국 최고의 농협으로 도약
임춘구 후보는 “구미시의회 의장 역임 등 다양한 경험을 선산농협에 접목해 전국 최고의 농협을 만들겠다”며 “선산농협을 발전시켜 선산지역 경제와 문화 등을 선도하며 지역민과 함께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굳은 의지를 나타냈다.
임 후보는 선산농협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조합원의 신뢰 회복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각종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조합원들의 신뢰가 추락하면서 예수금이 빠져나가고 있는 현실에서 신뢰회복이 가장 관건이라는 입장이다.
이를 위해 선산농협의 상황을 정확하고 투명하게 조합원들에게 알려줘 조합원들이 믿고 찾아올 수 있는 선산농협의 생태계를 다시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곪은 부분을 과감하게 도려내야지만 건강한 새 살이 돋아날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는 임 후보는 시의원 10여년의 경험과 검증된 애향심을 바탕으로 대출 1,400억원을 1,700억원 이상으로 증대시켜 이익을 조합원에게 환원하는 동시에 예수금 1,600억원을 2,000억원 이상으로 만들겠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조합원의 실질적인 혜택을 위해서는 유명브랜드의 최고급 쌀 생산을 통해 대도시 판매 및 수출화 등을 추진하는 동시에 친환경 자재 지원, 보급종자 대금 지원, 영양제 지원, 벼 전량 수매해 기업체와 연계해 판로를 개척하겠다는 점도 공약으로 내걸었다.
하나로마트 사업은 2018년 1월 개장을 목표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학력 및 경력>
선산초·중·고 졸, 구미1대학 원예조경학과 졸, 경운대 의료경영학부 졸
선산초·중·고 총동창회 부회장(현), 선산읍 농촌지도자 회원(현), 제 5,6,7대 구미시의회 의원(전), 제 5대 후반기 기획행정위 위원장(전), 제 6대 전반기 산업건설위 위원(전), 제 6대 후반기 구미시의회 의장(전), 선산청년회의소 회장(전)
■ 기호 3번 김학수 후보 ‘발로 뛰며 실천하는 일꾼’ 강조
김학수 후보는 “농협에서 21년 근무를 통해 선산농협을 누구보다고 잘 안다”며 “조합원들의 실질적 혜택을 위해 발로 뛰며 실천하는 일꾼이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 후보는 농산물을 생산하는 조합원들의 가장 큰 고충은 판로개척 이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작목반을 활성화하고 긴밀한 협력을 통해 판로를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김 후보는 조합장 전용 관용차를 없애고 12인승 승합차로 바꿔 이 차를 이용해 판매 및 판로 개척 등 영업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발로 뛰면서 현장 개척을 통해 조합원 수익과 농협의 수익을 증가시키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RPC 사업 부문은 쌀(싸래기)을 이용한 가공공장 건립, RPC 건조장(2기) 및 기계 설비 증설을 추진하고 벼 육묘장 운영으로 조합원 계약 재배 실행(기존 농가 육묘장은 위탁육묘장으로 활용)하겠다는 공약도 내걸었다.
하나로마트는 교통 근접성을 감안해 최적의 부지에 신축하고 마트내에는 조합원 상설 농산물 판매부스를 설치에 판매를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조합원 복지를 위해서는 영농자재 구매시 과감한 할인과 이용장려금 지급, 농약 및 일반자재등은 인근지역과 비교해 불이익을 받지 않는 시스템 구축, 조합원 문화 혜택 증가 등을 제시했다.
직원들은 종합평가제를 도입해 개인의 특성을 살린 인사배치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학력 및 경력>
선산고 졸, 경운대 의료경영학부 졸
선산읍 청년연합회장(현), 구미 천사요양병원 감사(현), 농협 21년 근무(전, 선산농협 18년, 무을농협 3년), 선산라이온스 회장(전), 농협중앙회장 공적상, 농협중앙회 농업경제 대표이사 표창, 선산농협 우수직원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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