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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출산율
 우리나라의 출산율이 세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한다. 여성 한명이 평생 낳는 자녀수가 2003년 현재 1.19명 밖에 안된다고 하니, 문제가 아닐 수 없다. 대신에 고령화는 가속도가 붙어 머지않아 늙은 나라가
2005년 07월 04일(월) 04:28 [경북중부신문]
 
 상대적으로 경제활동 인구는 격감하고 있다. 여기에다 경제한파는 차갑기 그지 없다. 살을 벨 정도다.
 못살겠다는 얘기들이고, 경제한파를 이기지 못해 파산되는 가족이 늘고 있다. 이 와중에 젊은 경제활동 인구들은 자신도 추스르기 힘든 마당에 고령화로 경제력을 잃은 계층의 의식주까지 책임을 지고 나서야 한다.
 정부의 대책은 늘 피상적이다. 데모현장에서 현실을 체감한 이들이 대거 입성한 현 정부에는 논리로 무장한 논리학 일꾼들만 있단 말인가.
 그 이유로 여성 차별문화를 바로 잡아야 한다느니, 그것이 저출산의 이유라느니하는 얘기는 너무나 비현실적이다. 일반 주부들에게 물어보아라. 왜 애기를 낳지 않으려고 하는가.
 일반 서민들은 애 하나를 키우려고 해도 맞벌이를 해야 할 정도다. 사교육비가 엄청나다. 빈익빈 부익부이다 보니 잘사는 사람이 애둘을 풍족하게 키울 때 일반서민들은 한명을 키우기 위해 부부가 목숨을 걸어야 한다.
 낮은 가계소득으로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사교육비나 양육비를 충당할 엄두를 못낸다. 한명의 애를 가진 열명의 주부들에게 물어보아라. 열에 아홉명은 교육비나 양육비를 이유로 댄다.
 그렇다면 정부는 일반 서민들이 높은 소득을 올릴수 있도록 경제환경을 개선해 주어야 하고, 치솟는 사교육비의 콧대를 낮출수 있도록 해야 한다.
 강거너 바라보면 숲은 아름답다. 하지만 들어가보면 벌레투성이다. 뒷짐을 지고 문제를 풀려고 해서는 안된다. 불이 난 집 앞에서 비가 내리기를 기다리는 격이다. 저 출산 문제에 대한 정부의 대안에 관한 한 말이다.
관리자 기자  seok@ikw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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