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12일 실시되는 구미시의원 사선거구(선산, 무을, 옥성)는 일찍이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고 선거사무소까지 마련한 김형식 후보(51년생)와 현재, 자유한국당 공천을 신청해 놓은 김정길 후보(67년생), 채수완 후보(65년생), 최경동 후보(62년생) 들간의 경쟁으로 진행된다.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김형식 후보는 “구미시와 선산군의 통합 후 거대 구미공단에 가려 낙후의 길을 걷고 있는 옛 선산의 명성을 되찾는데 주력하고 구미에서 가장 변방인 무을면과 옥성면의 발전을 위해 앞만 보고 달리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장원방 복원사업을 제2의 먹거리, 볼거리 산업으로 승화시켜 전국에서 선산을 찾아오는 곳으로 만들고 선산읍 도시 발전을 위해 오일장터를 옮기는 일에 일조하며 33호 국도 우회도로 조기 준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특히, 낙남루 1호 광장에서 김천, 무을간 도로개설의 조기 달성시켜 쾌적하고 살기 좋은 깨끗한 선산 시가지를 조성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자유한국당 공천을 신청해 놓은 김정길 후보는 “구미시와 선산군이 통합된지가 20여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통합 당시보다 오히려 못하면 못하지 더 나아진 것이 없으며 성장동력 자체가 없다고 해도 다른 이설이 있을 수 없다.”고 강조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선산읍 죽장리, 이문리 앞 부지를 공장부지로 개발해 먹거리를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번 자유한국당 공천기준에 대해서는 “정치 신인들이 인지도를 올리기 위해서는 이번 선거기간이 너무 짧은 만큼 단순히 여론조사 결과에만 전적으로 의존할 것이 아니라 당에 대한 기여도, 치명적인 과오 등을 고려한 공천기준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유한국당 공천을 신청해 놓은 채수완 후보는 이번 선거에 출마하면서 출사표 슬로건으로 ‘산산, 무을, 옥성, 우리도 좀 먹고 살자’로 정했는데 이는 “구미시와 선산지역이 통합하면서 득보다는 실이 더 많은 게 현실이며 시의원이 된다면 도농균형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채 후보는 “선산, 무을, 옥성에 고도제한과 각종 토지이용규제를 완화하여 중소공장과 위락단지, 문화, 체육시설을 유치하고 빚좋은 개살구로 전락한 뒷골축구장과 선산실내체육관을 개방, 주민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고 낙동강 수변에 오토캠핑장과 야영장을 설치, 주민들의 휴식공간을 마련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자유한국당 공천을 신청한 최경동 후보는 “먼저, 출마 결심에 앞서 지역 주민들에게 죄송한 마음이 앞서며 출마 자체를 심각하게 고민했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그러나 “지난 2년간 선산농협 조합장을 하면서 느꼈던 갈라진 민심을 수습하기 위해 정말, 사심 없이 조합장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고 이제 그 역할을 조합장이 아닌 지역민의 대표인 시의원으로 최선을 다 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자유한국당 경북도당은 지난 12일 공천 신청자에 대한 면접을 실시하고 오는 3월 16일부터 18일까지 여론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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