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실시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 경선 2차 컷오프 통과
대구·경북의 유일한 대선후보, 지역정가 관심 집중
2017년 03월 22일(수) 14:13 [경북중부신문]
↑↑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지난 20일 박정희대통령 생가름 방문, 영정에 헌화하고 출마의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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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의 대선주자인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자유한국당이 실시한 대선후보 경선 2차 컷오프(예비경선)를 통과함에 따라 지역 정가가 활력을 뛰고 있다.
김 지사는 대구 경북의 유일한 대선후보이지만 중앙정치 경험이 없어 상대적으로 낮은 인지도를 과연, 극복할 수 있겠느냐는 의구심을 가졌던 것이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자유한국당 2차 경선을 통과함에 따라 “민선 자치단체장 6선은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구나.”하는 지역민의 믿음이 현실로 받아 들여 지고 있는 것이다.
김관용 도지사는 지난 20일 대선후보 경선 2차 컷오프를 발표하기 이전인 이날 오전 9시 상모동 박정희대통령 생가 찾아 이번 대선 출마의 의지를 새롭게 다지며 ‘누가 뭐라 해도 자신이 자유한국당 친박 대표주자’임을 공식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당초, 이날 오전 11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 중 한명인 김진태 의원이 박대통령 생가방문을 계획하고 있었으며 이에 앞서 김 지사가 오전 9시 생가를 방문, 박대통령과 육영수 여사 영정에 참배함으로써 상대적으로 김 의원에 비해 우의를 점했다는 평가를 받기에 충분했다.
김 지사는 추모관 앞에서 “구미시장 시절은 물론, 도지사 시절에도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박대통령 생가에 조용히 와 마음을 다잡았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김춘희 여사와 박 대통령, 육영수 여사 영정에 헌화한 후 "어려울 때마다 대통령님의 영전에 와 있습니다. 잘못했습니다. 조국과 대한민국을 지키고 받드는 데 혼신의 각오를 바치고 반드시 실천하겠습니다. 하늘나라에서 지켜주십시오"라는 글을 방명록에 남겼다.
김 지사는 “온갖 혼란과 분열을 조장하고 패권정치가 난무하는 작금의 사태를 도저히 두고 볼 수 없어 현장에서 주민과 더불어 애환을 같이했던 제가 나라를 뜯어 고치기 위해 대통령에 출마했다"고 강조했다.
또, 김 지사는 “지금은 중앙정치가 흔들리고 계파정치와 이념으로 구분돼 국론을 분열시키고 국민을 위기로 몰고, 급기야 광장정치로 가는 불행한 상황이며 이를 극복하는 것은 개헌밖에 없는 만큼 개헌을 통해 과감하게 새로운 시대를 열어야 한다. 대통령 임기를 단축해서라도 조기 개헌을 통해 개조의 틀을 만들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김관용 도지사를 포함해 본 경선에 오른 후보 4명은 3월 22일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의 책임 당원들을 대상으로 합동연설회에 참여하고, 23일 오전에는 광주, 전남, 전북 지역에서 합동 연설회나 토론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대구와 경북, 충청권에 대해서는 합동연설 대신 TV토론을 거치기로 했다.
자유한국당은 책임당원 현장투표(5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50%) 결과를 토대로 3월 3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대선후보를 최종 확정,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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