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대선 결과와 관련, 지역 정가도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술렁이고 있다.
지난 19일 실시된 대선 결과, 구미지역에서 더불어 민주당 후보인 문재인 후보가 얻은 25.5%로 지금까지 진행된 그 어떤 대선에서 진보성향의 후보가 얻은 표보다 휠씬 앞선 것이 사실이다.
이 같은 결과는 불과, 1여년 밖에 남아 있지 않은 내년 지방선거와도 분명, 어느 정도 연관성이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다.
물론, 이 같은 분석은 한 지역구에서 한 명을 뽑는 도의원 선거가 아니라 한 지역구에서 2∼3명을 뽑는 기초의원(시의원)에 국한 되는 것이지만 지금의 여론이라면 상당한 변화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변화가 예상되는 기초 선거구는 시의원 정족수가 3명인 가선거구(도량동, 선주원남동), 나선거구(송정, 형곡1, 2, 원평1, 2, 지산동), 마선거구(진미동, 인동동), 바선거구(양포동, 해평면, 산동면, 장천면)로 이들 선거구는 진보정당인 더불어 민주당이 어떤 후보는 내세우느냐에 따라 충분히 당선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이런 분위기로 인해 일부 출마 후보군들은 실질적으로 더불어 민주당 공천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선거구 이외에도 신규 아파트 입주로 젊은 층이 많이 거주할 것으로 예상되는 고아읍도 더불어 민주당 후보이면 고민해 볼 지역으로 분류된다.
물론, 내년 지방선거까지 아직까지 1년이라는 기간이 남아 있고 또, 대선과 달리 지방선거는 광역단체장, 기초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 모두를 한꺼번에 선출하기 때문에 대선과는 분명, 다른 분위기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더불어 민주당으로 볼 때 지금까지 그 어느 지방선거보다 분명, 호재를 갖고 있는 것이 사실인 만큼 앞으로의 역할에 따라 내년 지방선거에서 또 한번 바람을 일으킬 수 있는 불씨는 충분히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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