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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다발… 시는 미온적 반응
지산동~고아읍 괴평3리 진입도로
2005년 07월 18일(월) 03:11 [경북중부신문]
 
관계부서 근본적 대책 마련 시급

 구미시 지산동(앞뜰)과 고아읍 괴평리 해당 주민들이 마을 진입 도로가 폭이 좁고 노후되어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되고 있다며 행정의 대책이 시급함을 호소하고 있다.
 위치는 33번 국도에서 지산동과 괴평3리 마을 진입로.
 이곳 도로는 과거 폭이 좁은 이유로 통행자들에게 큰 불편이 야기되어 지난 2002년도 부터 3년간 2억8천만원의 도^시비 예산으로 지산~괴평간 도로 확장 공사로 손을 댄 곳이다.
 그러나, 2차선 도로 확장 공사는 고작 302m에 그치고, 나머지 1km이상의 구간은 1차선 도로로 당국에서 그대로 방치시키고 있어 주민들의 불만은 쇄도할 수밖에 없다.
 이에대해 지역 주민 김모씨는 “이곳 공사는 우는 아이 사탕으로 달래기식의 생색내기 공사”라며 “오히려 선거에서 주민들의 표심 끌기 위한 작전이 아니겠냐.”며 격분했다.
 더 큰 문제는 이곳에서 매월 1회 이상 교통사고가 난다는 것이다.
 이 지역 특징이 농가와 소규모 공장들이 함께 들어서 있는 곳이라 25톤의 대형 차량들이 수시로 드나드는 곳으로서 통행자들의 주의를 요하는 구간이다.
 그리고, 시내버스를 포함한 트랙터, 경운기, 오토바이 등 농기계들도 주야로 통행되고 있으며 특히, 요철을 무시한 난폭 차량들도 난무한 실정이다.
 도로 협소로 통행자들이 일시 중지했다 통행해야 하는 불편, 도로노후로 인해 노면이 침하되고 도로 곳곳이 홈이 파여 통행자들의 생명까지 위협 되고 있는 실정이어서 주민들은 도로 사정상 응급조치부터 보완되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사고 경험자 최모 농업인은 “야간 트랙터 운행중에 승용차를 비키려다 도로가 협소해 논두렁으로 굴러 생명을 잃을 뻔한 적이 있다.”며 “이곳 도로가 사고다발지역인 만큼 행정의 적극적인 관심과 시민의 생명 보호 대책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시 관계자는 “올해 도로 확장 사업의 중지는 예산 부족 탓”이라며, “도로법상의 도로가 아니기 때문에 앞서 공사를 맡아 한 건설과의 소관보다는 마땅한 관계부서에서 해결해야 할 사안이다.”고 말했다.
관리자 기자  seok@ikw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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