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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길 곳이 가득한 구미시! 대한민국 대표 그린시티로 확실한 자리매김
남유진 구미시장
"글로벌 명품도시로 힘찬 비상" 약속
2017년 10월 19일(목) 14:21 [경북중부신문]
 

↑↑ 구미시민들로부터 가장 사랑받는 금오천은 밤과 낮의 구분없이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다
ⓒ 경북중부신문
 구미시에는 도심 속 힐링명소가 지역 곳곳에 산재해 있어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인동 도시숲을 포함한 3대 도시숲, 수많은 시민들의 발길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이어지고 있는 금오지 올레길과 금오천, 자연 속 여유로움을 선물하는 임도 2선, 자전거로 계절을 즐기는 낙동강종주자전거길 등은 지난해 구미시가 대구경북권 최초로 전국 1위 그린시티로 선정되는 당연한 이유라 할 수 있을 것이다.

ⓒ 경북중부신문
도심 속 힐링명소, 3대 도시숲
 인동 도시숲(대왕참나무 가로수길)은 구미의 복잡한 도심 안에서 계절의 변화를 만날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 중 하나이다.
 인동 도시숲(인동육교∼부영2차아파트, 4.9km)은 평균 높이 25m에 달하는 대왕참나무가 도로변을 따라 심겨져 있고 그 사이 시민들이 안전하게 산책할 수 있는 산책로가 조성되었다. 길 중간 중간 연식의자와 벤치가 설치되어 언제든 쉬어갈 수 있다. 각종 문화제와 걷기행사가 펼쳐질 뿐만 아니라 일년내내 가족단위, 연인, 친구 등 삶의 여유를 즐기는 수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2013년 산림청이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가로수길 62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송정·광평 철로변 도시숲은 송정동과 광평동 경부선 철로변을 왕벚나무와 느타나무를 심어 조성한 도시숲이다.
 철로와 인접한 곳에는 건강을 챙길 수 있는 황토길 산책로가 있으며 그와 나란히 느티나무가 길을 따라 숲을 이루고 있다. 산책로 곳곳에 간이운동시설이 다양하게 자리 잡고 있어 평일에는 인근 주민들의 운동코스로, 주말에는 나들이객들의 여가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광평 철로변은 박정희 대통령이 초등학교 시절 통학하던 20리길(상모동 자택∼구미초등학교)이기도 하다. 길을 걷다보면 어린 박정희 대통령을 떠올릴 수 있는 조형물, ‘학교 가는 길’, ‘책을 좋아한 소년’ 등이 설치되어 있어 산책의 재미를 더한다.
 원평 도시숲은 경부고속도로변 원평 시설녹지를 재정비해 조성한 길이다. 산책로를 따라 느티나무, 단풍나무, 산철쭉 등을 만날 수 있으며 벤치와 파고라 등 편의시설도 있다. 과거, 폐허와도 같았던 곳이 변화해 고속도로로 인한 각종 소음과 공해로부터 완충 역할을 함과 동시에 아침저녁 시민들의 산책로와 출퇴근 자전거길로 이용이 늘고 있다.

도심속 힐링명소 3대 도시숲·금오지 올레길과 금오천 등
대구·경북권 최초로 녹색환경도시 공인(그린시티 선정)


가장 사랑 받는 산책길, 금오지 올레길과 금오천
 금오지 올레길은 산중호수인 금오지를 따라 조성된 올레길로, 수변산책로를 걸으며 사시사철 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봄에는 만개한 봄꽃을 감상하고 여름에는 강바람 못지않게 시원한 바람을 만날 수 있다. 가을에는 형형색색의 낙엽이 만드는 장관을, 겨울에는 눈 덮인 겨울산이 주는 감동을 느낄 수 있다.
 밤에는 수변데크를 따라 설치된 야간조명이 한 폭의 그림을 이룬다. 올레길 한 중간 부교 주변에는 10여 종의 수생식물을 관찰할 수도 있어 가족단위 방문객에게 인기다.
 특히, 금오지 올레길은 그 어떤 의사보다도 뛰어난 명의로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이곳을 찾는 구미시민들의 건강도 관리하는 고마운 존재로 확실하게 각인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금오천은 금오지 제방을 넘어 새롭게 조성된 산책로를 따라 내려가면 금오천이 나온다. 지난 2013년부터 추진된 ‘물 순환형 하천정비사업’을 통해 흐르는 물소리를 들으며 정비된 저수호안 길을 걸을 수 있게 되었다. 최근 봄꽃 개화시기를 맞아 금오산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필수 코스가 되고 있다. 하천을 가운데 두고 봄의 상징인 벚꽃길이 조성되어 있으며, 매년 개화시기에 맞춰 축제가 펼쳐진다.

자연 속 여유로움을 선물하는 구미의 임도 2선
 옥성 주아리 임도는 선산읍 소재 형제봉(531m)과 옥성자연휴양림을 중심에 두고 방사형으로 이어진 임도이다. 봄에는 철쭉이 만발하고 가을에는 굽이굽이 이어지는 숲길 따라 단풍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중심에 자리한 옥성자연휴양림에는 자생식물단지가 조성되어 사계절 다양한 꽃과 나무를 볼 수 있다. 경사가 완만하고 곳곳에서 다람쥐, 꿩 같은 작은 야생동물도 심심치 않게 만날 수 있어 도심생활에 익숙한 시민들이 호젓한 자연을 즐기기에 손색이 없다.

ⓒ 경북중부신문
 해평 냉산 임도는 임상이 매우 우수하고 낙동강과 선산 읍내가 내려다보이는 경관이 수려하다. 등산, 산책, 산악마라톤, 산악자전거 등 다양한 휴양활동이 가능하며 산악레포츠공원과 연계하여 국제규격의 산악자전거·마라톤 코스로 활용되고 있다. 가까이에 도리사, 숭신산성터, 낙산고분군, 일선리 문화마을, 의구총 등 문화유적지와 낙동강 철새도래지 등 볼거리가 풍부하여 가족나들이 당일 코스로도 적당하다. 옥성 주아리 임도와 함께 산림청(2008년) ‘행복으로 가는 길 아름다운 임도 100선’에 선정되었다.

자전거로 계절을 즐기는 낙동강종주자전거길
 4대강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국토종주자전거길’은 인천에서 부산 을숙도까지 이어지는 633km로 2012년 4월 22일 완성되었다. 아라자전거길, 한강종주자전거길, 제주환상자전거길 등 총 12구간이다.
 구미를 지나는 ‘낙동강종주자전거길’은 안동댐에서 낙동강 하구둑까지 389km구간(약 26시간)이며 이 중 구미구간 코스는 전체 42km(편도)로, 자전거길 완주자들이 직접 체험하고 적극 추천한 곳들로 구성되어 하나의 코스를 통해 다양한 자전거길의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
 특히, 2012년 행정안전부가 선정한 ‘매력적인 자전거길 20선’ 중 한 곳인 금오공대구간은 자전거가 낙동강을 따라 일직선으로 달릴 수 있도록 막힌 곳은 뚫고, 단절된 곳은 이어주는 과정에서 상상도 못했던 절경들이 탄생했다. 절벽에 가로막혀 사람이 접근할 수 없는 곳에 파일을 박고 1km길이의 데크를 설치하여 깎아지른 절벽과 굽이치는 낙동강이 한 폭의 그림으로 거듭나 질주하는 쾌감을 더한다.

ⓒ 경북중부신문
대구경북권 최초로 녹색환경도시 공인(전국 1위 그린시티 선정)
 지난해 구미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녹색환경도시로 공인받는 최고상인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 대구·경북권역 최초로 전국 1위 그린시티(Green city)에 선정되는 영광을 차지했다. 그간 1위인 대통령상에는 순천, 제주, 춘천 등 청정도시로 잘 알려진 곳들이 선정되었으나, 구미같이 공업도시가 열심히 노력해 그린시티로 선정돼 그 의미와 기쁨이 두 배다.
 그린시티는 지자체의 자발적인 환경관리역량을 제고하고 환경 친화적인 지방행정을 유도하기 위해 2004년부터 격년제로 전국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하는 환경부의 가장권위 있는 상으로, 환경관리 우수지자체에 수여하는 賞이다.
 그린시티(Green city) 수상은 대한민국 대표 녹색도시 공인뿐만 아니라 그린시티 협의회가입을 통한, 그린시티 국내외 활동참여, 환경부사업예산 배정 및 환경관련 평가사업 우선고려 등 실질적 혜택도 받게 되었다.
 한편, 남유진 구미시장은 "`그린시티' 위상에 걸맞은 안전하고 쾌적한 정주환경 조성을 통해 글로벌 명품도시로 힘찬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부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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