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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곡고 검도부, 최강의 주역이 되다
제98회 전국체전 남자 고등부 단체전 준우승
2017년 11월 01일(수) 13:21 [경북중부신문]
 
 형곡고등학교(교장 신기태) 검도부가 충북 충주에서 열린 제98회 전국체육대회 남자고등부 단체전에서 창단 이래 처음으로 준우승을 차지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지난 22일 청주 장애인스포츠센터 및 근대 5종 경기장에서 열린 검도 남자고등부 단체전에서 형곡고등학교 검도팀[형곡고-신재우(1년), 2년-고승현, 김현세, 최명환, 장원재/ 문화고-오민석/ 대동고-정형준, 박재모]이 주측인 ‘경북고교 고등학교 검도팀’이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날 1경기(vs 대전)에서 4대 2로 (형곡고-신재우, 김현세, 최명환/ 대동고-정형준)로 가볍게 승리하고 제2경기(vs 부산)에서는 6대 1로(형곡고-장원재, 최명환, 신재우, 김현세/ 문화고-오민석/ 대동고-정형준)로 압승했다. 제3경기 준결승전(vs 광주)에서는 3대 3 동점인 상황에서 일곱 번째 선수인 김현세 학생이 극적으로 승리해 결승에 진출했으나 아쉽게도 4대 1(vs 서울)로 패하고 말았다.
 지난 2010년에 창단한 형곡고 검도부는 그동안 전국체전에서는 뚜렷한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고 8강에 오른 것이 최고 성적이었다. 하지만, 금년 경북도민체전 고등부 단체전 우승과 회장기 전국 중·고등학교 검도대회 개인전 3위에 이어 경상북도교육감배 검도대회 우승 등 명실상부 경북검도의 최강자임을 다시 한번 입증 하며 전국체전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신기태 교장은 “변변한 훈련장 하나 없는 열악한 상황에서 최선의 가치를 만들어낸 형곡고 검도부 선수단에게 고마움과 힘찬 격려의 박수를 보내며 또, 배움에는 차고 쉬운 것이 없습니다. 턱 밑까지 차오르는 고통이 생의 희열로, 습관처럼 배어나는 피멍이 푸른 열정으로 솟구쳐 자신만의 한계를 완성해 가길 바랍니다.”라며 진심어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중부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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