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곡고등학교(교장 신기태) 검도부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제46회 전국학생검도대회에서 개인전 우승 및 단체전 3위를 차지하며 학교의 위상을 더 높혔다.
이번 대회는 매년 광복절을 기념해 열리는 권위 있는 대회로 전국 초중고 및 대학교 78개팀 1천여 명이 참가해 개인전(남녀 고등부 및 여자대학부)과 5인제 단체전(초등부∼대학부)으로 나눠 열띤 경합을 벌였다.
형곡고등학교 검도부(3학년-장원재, 최명환, 고승현, 김현세, 2학년-전철영, 김수로, 1학년-신재우)는 고등부 단체전에 출전, 3위를 차지했다.
형곡고는 예선 1회전에서 서석고에 2대 1로, 2회전에서 퇴계원고에 3대 1로, 8강에서 장곡고에 2대 1로 각각 승리했지만 아쉽게도 준결승전에서 성남고에 4대 1로 패하고 말았다.
이에 비해 고등부 개인전에 출전한 김현세(3년) 학생은 전승하며 당당히 우승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김현세 학생은 조 예선에서 이경민(온양 용화고) 2:0, 정균재(울산 중앙고) 1:0, 곽동영(김포 제일고) 1:0, 최민규(대구공업고) 1:0으로 압승하고 8강전 유진곤(발곡고) 1:0, 준결승전 이용진(광명고) 2:1, 대망의 결승전에서는 체격과 파워에서 월등한 우위에 있는 서운고의 김은우 학생을 만나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정상의 자리를 차지했다.
개인전 우승을 차지한 김현세 학생은 “이번 대회가 마지막으로 출전하는 고등부 개인전이라 반드시 우승하고야 말겠다는 각오로 경기에 임했다.”고 말했다.
김현세 학생은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시는 신기태 교장선생님 이하 ‘목표를 위해 도전하라는 도전이 곧 목표가 될 수 있는 참 검도인이 되라’는 코치님과 이민호 선생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신기태 교장은 “7명의 검도부원 모두가 검도 실력은 물론, 행동이 방정할뿐더러 학업성적도 좋아 본교 검도부에 대한 호감과 기대가 커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형곡고 검도부만의 멋진 전통과 위엄을 키워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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