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권기용)는 대경권기업성장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지난 23일 산단공 별관 회의실에서 중소기업 신사업 창출을 위한 ‘제2차 대구경북 기술페어 및 신사업벤처포럼’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대구경북지역 산업단지 입주기업 CEO와 미니클러스터 및 경영자협의회 회원사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에 필요한 유망 기술을 널리 알리고, 기술이전을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와 신사업 아이디어 발굴을 통한 신규 시장 진출 및 투자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1부 기술페어는 수액방울 검출장치, 배뇨량 상태 판단 시스템, 뼈 견인 안전장치 등 경북대가 보유한 사업화 유망 우수기술을 소개하고, 기술이전에 대한 절차 등을 소개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2부 신사업벤처포럼에는 6개 중소기업이 보유한 신기술 및 신사업 아이템 소개와 시장전망, 사업계획 등을 발표한 후 투자 자문위원의 조언을 듣고 참석자들과 질의응답을 나누는 순서로 진행됐다.
먼저 한국전력정보(주) 장병훈 대표가 클라우드 가상발전소를 이용한 지능형 전력 거래 플랫폼 아이디어를 소개했다. 이어 서울대학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의 조명대 링크드데이터센터장이 차세대 문맥 분석 기술로 각광을 받고 있는 ‘시맨틱 마크업(semantic Markup)시스템’ 기술의 장점과 현장 접목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또 (주)오존에이드의 홍명기 대표는 비가열 살균 기술인 오존을 이용해 농산물을 살균, 식품의 유통기한 연장과 농가나 저장업체가 더 오래 농산물을 신선하게 보존할 수 있는 오존수 살균기술 솔루션을 소개하였고, (주)예진의 양현아 대표는 기능성 핫팩 등의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특히 공기정화장치 전문기업 (주)에스에프에스의 임동구 대표가 개발한 촉매 기술을 활용해 연기, 악취, 수증기 등 각종 오염물질을 100% 가까이 정화하는 신개념 공기정화시스템과 (주)코아센텍의 최희식 대표가 개발한 버섯재배 농가에서 버려지는 폐 배지를 활용한 고체연료 등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의 안진철 상무는 “다른 벤처포럼에 비해 발표 기업들의 아이디어 수준이 높고 기술력이 뛰어나 사업화가 진행되면 큰 성과가 나타날 것”이라면서 “기술력이 뛰어난 기업에 대해 크라우드 펀딩 등 투자와 자금조달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조언했다.
신사업벤처포럼은 중소기업 혼자서는 해결하기 힘든 유망 신사업 아이템 발굴 및 기술의 사업화와 투자기회를 제공해 중소기업이 안고 있는 자금과 기술 부족 문제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대경권기업성장지원센터는 이와 관련한 기술애로 해결, 사업성 분석, 마케팅까지 일련의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함으로써 기업성장을 돕고 창조적 아이디어의 사업화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여건을 조성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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