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용 구미시장 취임식 대신 기자회견서 새마을테마파크 관련 “이 지사와 담판 짓겠다”
“시민 참여 충분한 토론 거친 협치 시스템 정착”
2018년 07월 04일(수) 11:01 [경북중부신문]
↑↑ 장세용 구미시장이 지난 2일 열린 취임 기자회견을 통해 새마을과 폐지와 박정희 대통령 기념사업 중단이 선거 과정에서 상대 후보들이 자신의 뜻을 와전시켜 오해가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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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용 구미시장은 지난 2일 집중호우와 북상 중인 태풍 ‘쁘라삐룬’ 등의 영향으로 취임 관련 모든 행사를 취소하고 시청 출입기자를 대상으로 한 기자회견으로 취임식을 대신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장 시장은 “구미시장 당선 후 인수위원회에서 검토한 결과, 5년 사이 구미 경제가 급속도로 나빠지고 있는 만큼 구미가 새롭게 살아나려면 지역 언론의 절대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장 시장은 지역 현안으로 전국체전과 관련된 예산문제, 대구 취수원의 구미이전 문제, 삼성전자 네트워크 사업부 이전설 등을 꼽았고 ‘전국체전과 대구 취수원 문제’에 있어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부정적인 시각을 지적했으며 방법론적으로 시민들의 의견을 결집할 때임을 거듭 강조하고 삼성전자 네트워크 사업부 이전설에 대해서는 “삼성전자가 이전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등 기업유치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공무원 인사문제에 있어서는 ‘과거의 인사 관행은 철저히 탈피하겠다.’고 분명한 선을 그었으며 새마을과 폐지와 박정희 대통령 기념사업 중단에 항의하는 집회에 대해서는 “앞서 진행된 선거에서 상대 후보자들이 자신의 뜻을 와전시켜 오해가 있었다.”고 밝히며 “새마을테마파크는 안하는 것이 아니라 경북도가 운영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기에 그렇게 말한 것이며 이 문제와 관련해서는 반드시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담판을 짓겠다.”고 말했다.
장 시장은 “새마을테마파크는 경북도에서 운영과 예산을 100% 전담해야 한다고 이철우 도지사에 밝히고 새마을테마파크의 명칭을 변경하고 용도를 바꾸겠다는 것은 막대한 운영비 때문에 다각도로 활용방안을 검토하는 과정(선거)에서 와전된 것이지만 구미시민들에게 상처를 준 부분이 있다면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장세용 구미시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구미시는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끈 경제성장의 상징적인 도시였지만 이젠 살아남기 위해 과거의 명성에 안주하지 말고 현실을 냉정히 직시하면서 과감한 변화와 혁신을 이루어 나가야 하며 지금은 위기이자 기회”라고 강조했다.
장 시장은 “도시와 사람, 기업과 사회, 자연과 문화가 함께 어우러지는 도시재생에서 출발, 중장기적으로 산업단지 활성화와 균형 잡힌 도시공간을 만들겠다.”고 주장하며 “5공단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기업을 유치하고 시민생활에 풍요로움을 더하는 광장과 문화가 살아있는 도시를 만들겠으며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살리는데 최선을 다하며 농업의 보호와 발절을 통해 그 역할을 키워 나가겠다.” 강조했다.
한편, 장세용 구미시장은 “시민들이 참여하는 충분한 토론을 바탕으로 직접 정책을 결정하는 협치 시스템을 정착시켜 나가겠으며 1,600여명의 공무원들과도 뒤가 아닌 옆에서 함께 걸어가며 시민, 구미를 위해 한 몸이 되어 미래 100년을 여는 ‘구미의 르네상스’ 시대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거듭 약속했다.
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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