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정감사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먼저, 지역민들에게 인사와 이번 국정감사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 안녕하십니까? 존경하는 중부신문 애독자 여러분! 국회의원 백승주입니다. 현재 구미는 현 정부의 잘못된 경제정책 때문에 경기가 매우 어려워졌습니다. 그렇다고 무작정 한탄만 하고 있을 수는 없습니다. ‘위기는 곧 기회다’라는 말처럼 우리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헤쳐가야 합니다. 저 역시도 시민 여러분의 곁에서 구미의 재도약을 위해 뛰고 또 뛰겠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 함께해 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국정감사 간 현 정부가 국내의 시급한 경제 상황은 버려두고 북한 눈치 보기에 급급하여 양보만 하려는 행태에 매우 개탄스러웠습니다. 특히, 구미처럼 KTX의 사각지대에 놓여있거나 노후 속도가 점차 빨라지고 있는 구미1공단은 뒷전이고 북한에 도로나 철도 등 수천억원의 예산이 필요한 교통 인프라 시설에 국민의 혈세를 투입하려는 모습은 경악을 금치 못하였습니다.
↑↑ 백승주 국회의원이 국회를 방문한 지역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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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0대 국회의원으로서 벌써 임기 절반 이상의 의정활동을 수행해 왔습니다. 2년여 전 국회의원으로 출마하시면서 약속하신 공약들 중 실현된 것들은 무엇이며 또, 지금 가장 중요하게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 국회에 등원하자마자 출마 당시 공약들을 점검하고 우선순위를 선정하여 공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에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할 지역 숙원사업인 ▲KTX 구미역 정차 추진을 위해 관련 부처의 장·차관들을 지속적으로 만나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고 절차에 따라 정상 추진 중에 있습니다. ▲노후된 구미1공단 활성화를 위한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개정하였고 조만간 좋은 소식이 있을 것입니다. ▲국방위원회를 통해 구미에 입주해 있는 많은 방산기업 지원을 위한 입법 및 정책개발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대학으로는 ▲국방부-금오공대 MOU 체결을 주도, ▲경운대학교와 보잉코리아 간의 산학협력 기회 마련 등 지역대학과의 연계하여 방위산업 등 신산업 맞춤형 인재 육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중앙당과 협력하여 중소상공인을 위한 최저임금제 및 근로시간 단축제도 개선에 집중하고, ▲2차례 걸친 4차 산업혁명 특별위원회 위원 활동을 통해 구미를 4차산업 메카로 변모시켜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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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의 최대 숙원사업 중 하나인 KTX 구미역 정차 문제는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는 의원님의 진정성 있는 말을 구미시민들은 그대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KTX 구미역 정차 문제는 2년전 국회의원 출마 할 당시에도 대표 공약으로 제시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금까지 추진된 가시적인 성과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 국회의원에 출마하며 저는 KTX 구미역 정차를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당시 그 누구도 가능하다는 긍정적인 말을 한 사람이 없습니다. 그러나 지금 KTX 구미역 정차가 구미를 넘어 경상북도의 핵심 정책 의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는 KTX 구미역 정차의 실현 가능성이 보이기 때문입니다.
현재, KTX 구미역 정차는 2017년에 확보한 예산(1억원)으로 국토교통부에서 사업타당성 조사가 시행중에 있으며, 조만간 연구용역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결과가 나오면 지금까지와 같이 선택과 집중을 통해 KTX 구미역 정차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주력하겠습니다. 50년, 100년을 내다보며 반드시 KTX 구미역 정차를 실현시키도록 하겠습니다.
◆ 지금 구미경제는 무척이나 힘들다는 것이 현실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네트워크 사업부 이전, LG디스플레이 근로자들에 대한 명예퇴직 등은 물론, 공단내 중소기업들 대부분이 힘들다고 하소연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런 어려운 시기에 지역민들이 간절히 기대하고 있는 것 중 하나가 새로운 투자처인 5공단 분양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5공단의 경우 높은 분양가가 분양에 걸림돌이 되고 있고 의원님 역시, 많은 고민을 하고 있는 것으로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상당수 기업인들은 5공단 분양가 인하도 중요하지만 그 보다도 현재, 제한되어 있는 업종 확대가 우선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강하게 일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에 대한 생각은?
◇ 삼성전자 및 LG 임원들과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지역 현안들에 대해 시민 여러분의 우려를 있는 그대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또, 삼성전자와 LG의 ‘홈타운’인 구미에 고용안정을 넘어서 ‘통 큰 투자’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관련 부처와 정부의 지원을 만들어가는 노력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5공단 분양은 지난해 저와 장석춘 의원, 수자원공사, 구미시의회, 구미시 등이 참여하는 구미5공단 분양가 인하 테스크포스를 구성하여 여러 차례에 걸친 협의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일부 블록을 소규모 필지로 세분화하고 입주하는 기업에 각종 혜택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그 결과 지난해 7월 26일, 국토교통부는 구미5공단 입주업종을 7개에서 16개 업종으로 확대, 조성원가 상승요인을 완화토록 하는 산업단지계획 변경을 고시하였습니다. 이처럼 테스크포스를 통해 입주업종 확대는 물론, 각종 세제혜택을 통해 5공단 분양 완판을 목표로 지속해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 지금 구미는 2년 전의 정치 상황에 비해 획기적인 변화를 맞고 있습니다. 먼저, 지난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소속 구미시장이 당선된 것은 물론, 지역내 도의원 및 시의원도 상당수 등원했습니다. 그러나, 모두가 구미시 발전을 위한 시정 및 의정활동을 하는 만큼 정당이 다르다고 해서 마냥 적대시 할 수 없을 것입니다. 특히, 구미시를 이끌고 있는 장세용 시장과의 관계정립은 구미시 발전과 직결된다 할 수 있습니다. 장 시장과의 관계정립에 대해 한 말씀?
◇ 구미시청 공무원, 공무원 노조의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장세용 구미시장이 ‘임을 위한 행진곡’ 한 소절을 부른 뒤 축사를 하였습니다. 이어 저는 축사 기회를 통해 “우리 구미 시민의 임은 구미 발전이어야 한다”고 하여 박수갈채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정당이 다르기에 충분히 시민 여러분께서 그런 염려를 하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얼마 전에도 장세용 구미시장과 만나 ▲구미 KTX 정차, ▲5공단 분양가 인하, ▲기업 유치 등 구미 현안에 대해 논의한 바 있습니다. 정당이나 정치적 입장은 다를 수 있지만, 구미 발전 및 경제 활성화 목표는 모두가 같다고 생각합니다.
국회가 할 수 있는 일, 구미시가 할 수 있는 일, 그리고 시민 여러분께서 할 수 있는 일 등 각자가 할 수 있는 일이 다릅니다. 구미 발전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갖고 선출직 지도자, 언론, 시민단체 모두가 ‘동업자 정신’을 갖고 임해야합니다.
◆ 본지가 올해로 창간 27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의원님이 가지고 계시는 지역 언론 역할론에 대해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 앞으로도 정론직필의 정신으로 현장을 발로 뛰며 지역 밀착형 소식들뿐만 아니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등 다방면에 걸쳐 신속 정확한 보도로 시민 여러분의 눈과 귀가 되는 경북중부신문이 되어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아울러, 시민 여러분과 희로애락을 함께하는 언론사로 거듭나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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