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교통사고 장애인 재활상 시상식’이 지난 11월 20일 AW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 홀에서 한국교통장애인협회(회장 김락환) 주최, 국토교통부 후원으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 박지원 국회의원, 장석춘 자유한국당 경북도당위원장, 박무익 국토교통부 종합교통정책관, 최규옥 복지TV 회장, 김광한 한국지체장애인협회 회장, 최경자 한국뇌성마비복지회 회장, 최공열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 이사장, 박청태 경북도민일보 회장, 회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교통사고 장애인 재활상은 교통사고 장애를 입었지만 절망과 좌절을 이겨내고 재활과 자립에 성공하고 더불어 교통장애인 예방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한 사례를 발굴하여 시상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좌절과 실의에 처한 교통장애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고 재활의지와 자립의식을 고취시키며 더 나아가 이들의 사회복귀 및 공동체적 사회통합을 목적으로 한다.
ⓒ 경북중부신문
이날 행사에서 이종걸 국회의원이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상임고문으로 추대되었고 최규옥 복지TV 회장이 자문위원장, 노윤근 우경건설 대표가 자문위원으로 위촉되었으며 생계지원금으로 총3,600만원을 현대자동차그룹이 후원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원받아 120여명의 가정에 전달했다.
ⓒ 경북중부신문
또, 시상식에서는 지난 2009년 교통사고로 지체장애 1급 장애인이 되었지만 다양하고 지속적인 자원봉사활동과 세종특별자치시 장애인인권보호센터를 건립하여 장애인들의 재활과 사회참여에 이바지하고 있는 길현명(59세)씨를 비롯해, 2000년 교통사고로 지체장애 1급 장애인이 되었으나 장애인역도 선수 생활을 시작하여 지금은 대한 장애인역도연맹 심판위원장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이인구(50세)씨, 2010년 교통사고로 인한 사지마비 1급 중증장애인임에도 불구하고 장애인복지 발전을 위해 헌신적 봉사를 하고, 각종 장애인체육대회에서 많은 상을 수상하여 장애인들에게 삶의 질 향상과 희망을 심어주고 있는 전치국(58세)씨가 각각 ‘2018 교통사고 장애인 재활상’ 수상자로 선정되어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길현명·이인구·전치욱씨, 교통사고 장애인 재활상(국토교통부장관상) 수상
김락환 회장 "장애를 당당하게 극복하고 지역사회에 희망을 제시한 분들"
↑↑ ‘2018 교통사고 장애인 재활상 시상식’이 11월 20일 AW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 홀에서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주최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 경북중부신문
이날 행사에서 김락환 회장은 “이번 재활상을 수상자로 선정되신 길현명, 이인구, 전치국님은 장애를 입었지만 당당하게 일어서서 우리 사회에 희망을 제사한 분들”이라며 “협회는 교통사고 피해자인 장애인의 삶과 재활에 체계적 계획과 실행을 위한 정부대책이 만들어지는 그날까지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박지원 국회의원은 “교통사고로 인한 절망과 질곡을 벗어나 시상식까지 오신 모든 분들과 가족분들은 심마를 이겨내고 다시 행복한 삶을 위해 강한 마음가짐을 단련하신 분들로, 이 자리에 계신 분들은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며 수상자들과 가족들을 격려했다.
이종걸 국회의원은 “이번 시상식은 교통사고 장애인들에게 자신감과 용기를 되찾아 드리고 우리 사회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을 대신에 참석한 박무익 국토교통부 종합교통정책관은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을 위해 추진 중인 각종 정책을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하며 저상버스와 특별교통수단의 보급을 늘이고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고속·시외버스를 도입해 차별받지 않고 원하는 곳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장석춘 자유한국당 경북도당위원장은 “모든 장애인들은 보호받을 권리가 있으며 국가와 사회가 장애인이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능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가능한 정상적인 생활 속에서 자신의 이상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교통사고 최대 피해당사자 입장에 서 있는 한국교통장애인협회는 지난 1990년 설립 이후 교통장애인들의 자립을 위한 재활증진과 권익보호, 장애발생을 사전 예방한다는 큰 목표아래 올바른 교통문화의 정착을 위해 많은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으며 2005년부터는 ‘교통사고 장애인 재활상(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제정해 교통장애인들의 재활의지를 고취하고 있다.
ⓒ 경북중부신문
교통사고 장애인 재활상 수상자
길현명(59세, 지체장애1급) 2009년 교통사고로 지체장애1급이 된 이후 육체적 정신적으로 심각하게 약해졌으나 같은 입장의 장애인들의 어려운 현실을 사회에 알려야 함을 깨닫고 사회에 복귀하여 장애인 인권권익보호센터설립 및 중증 장애인의 이동수단인 전동휠체어, 스쿠터 등의 수리지원 사업,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사고예방 캠페인 등을 통해 교통사고의 중요성을 알리고 더불어 장애인 인권개선을 위한 꾸준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며 귀감이 되고 있다.
이인구(50세, 지체장애1급) 2000년 교통사고로 지체1급의 장애를 가지게 되었으나 2004년부터 장애인역도 선수 생활을 시작한 후 대한장애인역도연맹 심판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장애인역도 규정을 제정 및 보완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으며 인천아시안게임 장애인역도 국제심판 운영요원으로도 참여했다. 또한 협회를 통해 교통사고 예방활동 및 복지향상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전치국(58세, 지체장애1급) 2010년 교통사고로 사지마비 1급 중도장애인이 되어 사고 후유증으로 많은 고통을 겪었으나 이를 이겨내고 협회를 통해 장애인의 편견 해소 및 장애인 복지 증진, 교통안전을 통한 교통사고 장애인 발생 예방을 위해 봉사를 해왔다. 또한 휠체어마라톤대회, 장애인탁구대회 등 각종 장애인 체육대회에서 입상하여 재활운동으로 시작한 운동에도 우수한 능력을 보여 지역사회의 장애인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중부신문 기자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