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산초등학교(교장 김호진) 학부모회에서는 지난 31일 전교생, 학부모, 교사들을 대상으로 ‘선산알뜰 나눔장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 도우미들은 가정에서 기증한 물품들을 분류하고 판매하는데 참여했다.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알뜰장터 체험을 통해 일의 가치를 알고, 자원 재활용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선산초등학교 학생들이 현명한 소비생활과 근검, 절약정신을 지닌 마음이 따뜻한 어른으로 성장해 갈 기회의 장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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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알뜰장터에 참여한 2학년 이모 학생은 “너무 재미있어요! 집에서 사용하던 물건을 알뜰시장에 내니까 쓸 수 있는 물건을 버리지 않아도 되어서 좋았어요.”라며 즐거워했고, 6학년 학생 윤모 학모님은 “학부모 도우미들이 물건 정리를 종류별로 잘해 학생들이 사기도 쉽고 시장 같은 분위기가 잘 형성되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불필요한 물건의 기부가 80만원이 넘는 행사 결과로 이어져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가 놀랐다.
이번 선산알뜰 나눔장터 행사는 학생들의 경제 교육과 기부 문화 정착의 일환으로 쓰지 않는 물건을 기부하고, 물건을 사는 것을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건전한 소비문화와 물건을 소중히 하는 마음을 갖게 하는 뜻깊은 행사였다. 수익금은 학생회에서 의논하여 의미 있게 사용하기로 했다.
안현근 기자 doiji123@hanmail.net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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