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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명절 선물은 우리 농산물로!
2019년 08월 29일(목) 11:48 [경북중부신문]
 

↑↑ 김영태
구미농협 조합장
ⓒ 경북중부신문
 추석이 보름 앞으로 다가왔다.
 예로부터 추석에는 농부들이 땀 흘려 지은 햇곡식과 햇과일로 정성스레 차려서 조상에게 차례를 지내고 있다. 추석이 다가오면서 설레기는 하지만 예전 같지 않아 보인다.
 국내 경기침체와 구미산업단지내 대기업의 타 지역 이전, 수출부진으로 IMF 보다 더 혹독한 시련과 근심으로 아우성이다.
 농업 또한 예외가 아니다
 양파가격이 폭락하여 20Kg 한망이 커피 한 잔 값도 안되게 판매되고 감자, 마늘의 과잉생산으로 농업인들은 풍년기근을 맞고 있다. 풍년 역설 현상으로 인한 가격 하락으로 상심이 큰 실정이다.
 이런 시점에서 추석 선물로 우리 농산물을 애용한다면 농업인에게 힘을 주고 소득 증대에도 보탬이 되며 소비자들은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구할 수 있어 1석 3조의 효과를 얻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대한영양사협회에 따르면 우리 농산물 중에는 체내 면역력을 키워주는 효능을 보이는 것들이 많으며 마늘, 표고버섯, 파프르카, 홍삼, 토마토, 견과류 등은 면역력 증강에 우수성을 보이고 있다.
 추석 선물은 상대방에 대한 고마움과 존경의 성의 표시다.
 우리 농업인이 안전하고 신선하게 생산한 우리 농산물은 가격 대비 마음의 만족도가 높은 ‘가심비’가 최고이며 주고 받는 사람 모두가 만족하는 최고의 선물이라 자신한다.
 경기부진으로 형편이 어렵지만 우리의 민속 최대의 명절, 한가위만큼은 넉넉한 마음과 풍성함으로 가족과 친지, 주위의 이웃에게 추석선물로 우리 농산물을 선물한다면 어려운 농촌, 농민들에게는 단비가 아닐 수 없다.
 어려움 속에서도 농업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따뜻하고 뜻 깊은 추석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전하며 올 추석도 우리 농식품을 한아름 안고 방문하는 사람들로 고향이 북적이면 좋겠다.
김영태
구미농협 조합장
중부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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