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에서는 지난 13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장세용 구미시장, 사단법인 석성1만사랑회 조용근 이사장, 사단법인 까치둥지 김용택 부이사장, 사랑의쉼터 이옥희 원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단기거주시설 사랑의 쉼터 여자생활관 건립 후원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사단법인 석성1만사랑회에서 사랑의 쉼터 여자생활관 건축비용으로 현금 2억원을 후원하고, 구미지역 전문건설인 봉사단체인 사단법인 까치둥지에서 설계 및 시공을 무상으로 해주기로 약속했다.
또, 구미시는 그동안 폐교 매입을 위한 각종 행정절차를 추진하여 구미시교육청과 계약을 완료한 상태로 이날 협약식을 개최하게 되었다.
이날 협약식에서 장세용 구미시장은 “후원을 위해 먼 발걸음을 해주신 조용근 석성1만사랑회 이사장님과 회원여러분, 지역봉사단체로서 설계와 시공에 후원까지 해주시는 한동일 까치둥지 이사장님과 회원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발달장애인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용근 사단법인 석성1만사랑회 이사장은 “석성 5호점을 구미시에 건립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장애인들이 가정집처럼 아늑하게 지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석성1만사랑회는 2011년 6월에 설립, 국세공무원, 세무사, 회사원 등으로 구성된 60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8년 동안 중중장애인을 위한 생활관 및 작업장 4개소를 건립, 후원했다.
조용근 이사장은 대전지방국세청장으로 명예퇴임한 후 한국세무사회장, 천안함재단 이사장, 청량리 다일 밥퍼명예본부장, (재)석성장학회 회장 등 다양한 사회 봉사활동을 30년 넘게 실천하고 있다.
김용택 사단법인 까치둥지 부이사장은 “지역 건축봉사단체로서 봉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며, 장애인들이 생활함에 불편이 없도록 회원들의 힘을 모아 설계와 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까치둥지는 구미 지역 건축 분야별 전문기술인 대표들이 모여 설립하였으며, 회원들의 회비와 회원들이 제공하는 자재 및 분야별 기술인력 제공으로 ‘사랑의 집짓기’ 사업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
사랑의 쉼터는 장애인단기거주시설로 구미시에서 도개면 동산리 소재 폐교인 동산초등학교를 구미시교육청으로부터 임대하여 사용해 오고 있었으며, 폐교 건물의 창고를 개조하여 여자생활관으로 사용하다보니 방 하나에 8명의 여성장애인들이 생활하고 있어, 환경이 매우 열악한 상황이었다.
한편, 이번 ‘상생형 후원 협약’을 통해 여자생활관은 발달장애인들이 불편함 없이 생활을 할 수 있는 보금자리로 탄생 할 예정이며 내년 4월경에 설계 및 공사를 착공, 10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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